#남메르프리-리운님 생일 리퀘 ~♪ 역시 엘프 황제.... 노래가 좋구나.... "어때, 영웅님." "정말 좋군요. 멋진 곡입니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노래.... 다시 한 번 듣고 싶을 정도야. "이게 우리 엘프족의 청혼곡이라지?" ".... 네?" 어라 방금 내 귀가 이상한 것을 들은 기분인데... 착각이겠지?? ".... 결혼 축하한다, 프리드." "엑?! 루미너스?!" 날 버리지마!!! 아니 팔지말아줘!!! 나 좀 도와달란 말이야!!!! "풉." "후후... 농담이니 너무 그러지마. 나 상처라고?" "종족이 다른 동성에게 청혼 받으면 누구든 당황할 것 같는데요...." 아니 종족은 상관없지만 동성이라는 것은 매우 당황스러운 요소라고??? # 라고 말한 게 반년인데.... "결혼하자, 샌님!!!" ..
루미너스가 잡혀갔다. 범인은 검은 마법사라고 한다. "곧... 구해줄게." 기다려... 구하러 갈테니까. # "하아... 하아..." "......." 겨우 루미너스에게로 도달은 우리는 이미 어둠에 물들어 검고 붉은 머리를 흩날리는 루미너스의 공격에 몸을 지키기 비빴다. "제길... 어떡해야..." 멍한 눈동자가 아냐? 그럼 아마도 지금 그의 몸을 조종하는 건... 이클립스라는 샌님의 다른 인격이겠네. "팬텀... 후퇴해.." "모두들... 마지막으로 단 한번만... 루미너스를 붙잡아줘." 샌님을 불러와야한다... 샌님이 다시 몸의 조종권을 얻으면 끝날 테니까.... "... 확실해?" "걱정마. 분명 샌님이라면 반응할거야." 모두들 부탁할게. # 일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에반과 메르세데스가 시선을 끄는..
#하루언니리퀘 #현대au "교수님께서.." "아무래도 홀로 지내시는 분이니 네가 가서 간호라도 해줬으면 해." 혼자라... 지금 그 넓은 집에서 혼자 있는 건가.... "알겠습니다." . . . 라고 해서 오기는 했지만.... 하아... 일단 들어가야겠군. ㅡ삑삑삑삑삑삑... 띠리링~ 남 생년월일로 비번해두지 말란 말이다. 이 바보 교수.... 그녀석 방은 분명... "루미너스..?" 아. 그다.... 심하게 아픈 것 같군... 얼굴 색이 창백해.. "정말로.. 루미.. 윽." "아픈 사람이 왜 여기까지 나온거지. 들어가서 누워있어라." "네가 왜..." 아파서 넘어질 뻔한 상태에도 그게 궁금한건가.... "힐라조교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녀..가?" 일단 그를 끌고서 그의 방 침대에 눕혔다. 열이..
#꾸리님 달성리퀘입니다 시작은... 그래. 내가 궁극의 빛이 없음에 낙담해 어둠에게 모든 것을 넘길 때다. "꺄우...?" 어둠에게 의식을 넘기고 잠든 내가 어떻게 다시 아기가 되어있는지. 또 빛은 남아있었는지... "미안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채, 모든 것을 잊고서 살아왔다. # "이클립스.." "왜 그래, 선파이어?"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야?" 너는 검은 마법사... 나는 루미너스... 그렇게 헤어졌잖아. 그런데 네가 어떻게...? "그거? 돌아오라는 거야." "뭐?" "네가 사라질려고 해서 내가 얼마나 놀랐는데. 급히 떼어두는 걸로 살리긴 했지만..."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대체 뭐라는 거야...? "뭐 곧 알게 될거야. 아 걱정마. 이 육체는 절대로 집어삼키지 않을 거니깐 말이지?..
#심홍님의 썰을 연성한 것 입니다! #심홍님 썰과 내용이 바뀔 수 도 있어요.. 죄송핮니다...8ㅁ8 "최근에 저 아이에게 관심이 많은 듯합니다." "그냥... 왠지 끌리는 아이더군요." 그날, 너와 처음 만난 날 이후로 나는 계속 너를 지켜보았다. 그리고 알게된 것은 네 시선은 언제나 다른 이를 향해 있다는 것. "저 여자아이는 누구죠?" "루시아라는 아이입니다. 루미너스가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그를 도와준 소녀이지요." 거슬린다... 네가 봐야할 것은 너의 신인 내가 아닌가? 그런데 잠시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그녀에게로 눈을 돌리다니... "벌을 줘야겠군요." "네?" "아무것도 아닙니다." 루미너스.. 당신이 제게서 눈 돌린 댓가는 당신의 영혼으로 받아가지요. # 신이 타락하었다. 신전이 웅성거린다...
#료한님 생일 리퀘입니다. 팬텀에반이에요! "팬텀!! 어딜 가는거에요!!" "돈지랄하러?" "네에?!" 아니 갑자기 저를 끌고 왜 백화점을 가는 거에요!!! 으악 넘어진다!! "하아... 정말 못 봐주겠네..." "우왁?!" 고.. 공주님 안기라니!! 팬텀 내려줘요오!!8ㅁ8 "싫어. 얌전히 있어, 떨어지잖아." "히익..." 납치는 범죄에요오... 제발 내려주세요오...8ㅁ8 "정말... 너무 귀엽잖아?" "웃지마요오.." 너무해애.... 훌쩍... # 옷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다짜고짜 데려왔는데... 에반에겐 어떤 옷이 어울릴까나? "아 팬텀님. 옷을 사러오신 건가요?" "내 옷이 아니라 이 아이 옷을 사러온건데... 추천해줄 수 있지?" 내 마음에 들게 해야할 거야? 알지? "맡겨만 주십시오, 고..
#백해월님 생일 리퀘에요! 팬텀아리입니다! "아리아." "팬텀... 스카이아는 넘겨주지 않는다고..." "오늘은 스카이아를 노린 게 아닌데?" 스카이아를 노린 것이 아니라니... 그럼 뭘 노리고 온 것이죠? "너네 책사와 신수에겐 허락 구해놨으니..." "꺄악?!" 저는 왜 갑자기 안아드시는 거에요?! 꺅!! 어딜 가세요?! "오늘부터 내일까지 유성우가 떨어진다더라고. 마침 네 생일이 내일이라니 선물로 추억을 주러온거야." 유성우... 사진엔 예쁘던데 실제론 아니라고.... "물론 유성우는 사진처럼 한번에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제님 바깥나들이 시켜주고 싶었지." 네? 바깥이라니요...? 설마 팬텀... "환영해. 나의 크리스탈가든에 온 것을..." "여기가... 팬텀의..." 아름다워요. ..
#공은 알아서 대입해주세요. #독백형식이라 짧음 주의 #은월른인데 은월이 안 나오는 미라클☆ 네가 사라진지도 며칠인지 모른다. 사실 잘 기억나지도 않아. 기억.. 아니 느끼는 건 내게 진심으로 사랑하던 이가 있었다는 것뿐. 그리고 다신 널 되찾을 수 없다는 것. 최대한 떠올려보면 생각나는 건 동물. 자유로운 동물들과 너는 닮았다. 아니 닮았다고 느낀다. 그래서일까? 동물들만 보면 네가 떠올라. 짙은 검정머리에 붉은 끈.... 아... 기억났다. 이제야 기억난다. 은월... 내가 사랑하는... 단 한 사람의 존재. 사랑한다. 좋아한다. 그리고..... 다시 보고 싶다. 내가 사랑했던 나의 사랑.. 나의 달이여...
검은 마법사가 죽었다. 이제 곧 나도... "어이 샌님. 뭐하는 거야?" "아아... 너야말로 무슨 일이지, 좀도둑?" "쯧. 은월에 대한 이야기야." 카리스.. 아니 이젠 은월이지. 그에 대한 것이라니? "아 루미너스! 잘하면 은월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뭐?" "우리에겐 그의 기억이.. 그의 존재가 남아있어요! 이를 이용하면..." 무리다. 그가 아직도 기억되는 건 '나'라는 존재 덕분. 곧 나도 사라진다면.... 그는.. "그러니까, 잊어서.. 존재가 사라지기 전에 이 봉인석와 초월석의 조각을 이용할 거에요." "뭐?" 봉인석과 초월석을...? 어떻게? "초월석엔 생명의 초월자의 힘이 깃들어 있어요. 이 생명의 힘과, 봉인석을 이용한다면..." "무리야." 그를 되살리는 건 균형에 ..
너를 닮은 보석을 얻었다. 아름다운 보석... 네 손에 끼워주고 싶군. "이 보석을 가공해 반지로 만들어라." "예, 검은 마법사님." 네 손가락에서 빛나는 반지를 만들어주마. 너만을 위한 반지다... 나의 분신이여. # "... 왠지 오한이 드는 군." "괜찮은 거야, 샌님?" "아아." 역시 여긴 꺼림칙해.... 이 엄청난 어둠이라니.... "샌님!!" "....." 어서 빨리 끝내고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일은 없을거야." "?! 검은 마법사?!" 언제.. 부터? 좀도둑은 어딜 간거지? "정말 둔한 놈이로군." "으득..." "뭐 그렇게 경계하지마라." 그리 말하며 내게 다가오는 검은 마법사. 무슨 꿍꿍이냐... "오늘은 선물을 하러 왔을뿐이니까." 내 왼손을 낚아채 넷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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