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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가 잡혀갔다. 범인은 검은 마법사라고 한다.
"곧... 구해줄게."
기다려... 구하러 갈테니까.
#
"하아... 하아..."
"......."
겨우 루미너스에게로 도달은 우리는 이미 어둠에 물들어 검고 붉은 머리를 흩날리는 루미너스의 공격에 몸을 지키기 비빴다.
"제길... 어떡해야..."
멍한 눈동자가 아냐? 그럼 아마도 지금 그의 몸을 조종하는 건... 이클립스라는 샌님의 다른 인격이겠네.
"팬텀... 후퇴해.."
"모두들... 마지막으로 단 한번만... 루미너스를 붙잡아줘."
샌님을 불러와야한다... 샌님이 다시 몸의 조종권을 얻으면 끝날 테니까....
"... 확실해?"
"걱정마. 분명 샌님이라면 반응할거야."
모두들 부탁할게.
#
일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에반과 메르세데스가 시선을 끄는 사이 은월이 그를 붙잡았다.
그리고 그 사이를 틈다 팬텀이 루미너스에게로 달려갔고....
둘의 그림자가 곂쳐졌다.
#
"......"
"......"
"..... 이게..."
하핫 이제 난 죽겠네. 샌님이든 아니든 난 죽겠지...
"이게 무슨 짓이냐, 좀도둑!!!!"
얼굴이 붉어진 채 텔레포트로 도망가는 샌님... 뭔가 반응이 이상한데..?
"으...."
천천히 어둠이 억눌러지며 은빛머리와 푸른 눈동자를 되찾아가는 샌님은 당황해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넌 갑자기 루미너스에게 뭔 짓이야!!!"
"팬텀... 너 설마..."
"팬텀이 루미너스를 좋아하는 줄은 1도 몰랐어요..."
에... 저 반응... 설마 아니겠지? 착각... 이겠지?
"루미너스, 괜찮은가?"
".... 읏..."
눈이 마주치자 더 붉어지며 고개를 돌리는 루미너스... 설마... 진짜로...?
"어이!! 팬텀 어디 가는 건데!!!"
"야!!!"
루미너스에게로 달려가 그를 낚아채고서 그 장소를 벗어나 크리스탈 가든으로 돌아갔다.
"어이!!! 이거 놔!!!"
"......"
바둥거리는 루미너스를 내 침대 위로 밀치고는 그 위에 올라타 다시 입을 맞췄다.
"읏..."
바르작거리지만 거부하지 않는 루미너스... 너 정말로... 나와 같은 마음이라는 거야....?
"우으..."
"싫으면... 지금이라도 날 때려... 약하게라도 좋아..."
거부하지 않는다는 건.... 내가 좋다는 거지? 날... 사랑한다는.. 거지?
"아아... 루미너스..."
"... 팬텀."
그날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Ps.그 뒤의 영웅들
"어...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모르겠는데...?"
설마 팬텀이랑 루미너스가 서로 사랑하던... 그럼 그동안의 싸움은 사랑싸움....
"이렇게 쉽게 최면이 풀릴 줄이야...."
"검은 마법사!!"
"... 보내주지."
머리아프다는 듯 짜증나는 분위기의 검은 마법사는 우리를 못 본 것처럼 등을 돌려 사라졌다.
"검은 마법사도 황당한가봐요..."
"뭐... 그렇지."
"우리도 솔직히 지금 싸우라면 못 싸워..."
"동감이다..."
"하하...."
"곧... 구해줄게."
기다려... 구하러 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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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하아..."
"......."
겨우 루미너스에게로 도달은 우리는 이미 어둠에 물들어 검고 붉은 머리를 흩날리는 루미너스의 공격에 몸을 지키기 비빴다.
"제길... 어떡해야..."
멍한 눈동자가 아냐? 그럼 아마도 지금 그의 몸을 조종하는 건... 이클립스라는 샌님의 다른 인격이겠네.
"팬텀... 후퇴해.."
"모두들... 마지막으로 단 한번만... 루미너스를 붙잡아줘."
샌님을 불러와야한다... 샌님이 다시 몸의 조종권을 얻으면 끝날 테니까....
"... 확실해?"
"걱정마. 분명 샌님이라면 반응할거야."
모두들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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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에반과 메르세데스가 시선을 끄는 사이 은월이 그를 붙잡았다.
그리고 그 사이를 틈다 팬텀이 루미너스에게로 달려갔고....
둘의 그림자가 곂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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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게..."
하핫 이제 난 죽겠네. 샌님이든 아니든 난 죽겠지...
"이게 무슨 짓이냐, 좀도둑!!!!"
얼굴이 붉어진 채 텔레포트로 도망가는 샌님... 뭔가 반응이 이상한데..?
"으...."
천천히 어둠이 억눌러지며 은빛머리와 푸른 눈동자를 되찾아가는 샌님은 당황해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넌 갑자기 루미너스에게 뭔 짓이야!!!"
"팬텀... 너 설마..."
"팬텀이 루미너스를 좋아하는 줄은 1도 몰랐어요..."
에... 저 반응... 설마 아니겠지? 착각... 이겠지?
"루미너스, 괜찮은가?"
".... 읏..."
눈이 마주치자 더 붉어지며 고개를 돌리는 루미너스... 설마... 진짜로...?
"어이!! 팬텀 어디 가는 건데!!!"
"야!!!"
루미너스에게로 달려가 그를 낚아채고서 그 장소를 벗어나 크리스탈 가든으로 돌아갔다.
"어이!!! 이거 놔!!!"
"......"
바둥거리는 루미너스를 내 침대 위로 밀치고는 그 위에 올라타 다시 입을 맞췄다.
"읏..."
바르작거리지만 거부하지 않는 루미너스... 너 정말로... 나와 같은 마음이라는 거야....?
"우으..."
"싫으면... 지금이라도 날 때려... 약하게라도 좋아..."
거부하지 않는다는 건.... 내가 좋다는 거지? 날... 사랑한다는.. 거지?
"아아... 루미너스..."
"... 팬텀."
그날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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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모르겠는데...?"
설마 팬텀이랑 루미너스가 서로 사랑하던... 그럼 그동안의 싸움은 사랑싸움....
"이렇게 쉽게 최면이 풀릴 줄이야...."
"검은 마법사!!"
"... 보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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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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