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루미 #검마 오리진, 원작 스토리 자체해석된 내용이 있습니다. 원작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 개인해석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꿈을 꾸었다. 너와 내가 하나었던 시절의 꿈을 꾸었다. 나는 멍하니 걸어갔다. 주변을 보지 않고 그저 앞만을 바라보았다. 주변엔 아무것도 없었고, 모든 것은 신기루처럼 흩어졌다. 그때에 나는 고통스러워했다. 그저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했을 뿐인데. 스승님들은 그런 나를 받아들이지 않고 정해진 미래만을 보고 나를 없애려 했다. 살고 싶었기에 그들을 죽이고서 나는 마음속으로 맹세했다. 그 미래가 거짓임을, 나는 증명해내겠다고. "마스터." "궁극의 빛은... 어둠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떻게든 증명해내고 싶었다. 하지만 어떻게? 나는 생각했다. 궁극의 빛을 찾으면, ..
#141기념 루미 흑화 "헉.. 허억...." "끝... 난 거죠?" "아마...?" 기나긴 전쟁이 끝을 보이는 듯 했다. 수많은 이들의 염원이 모이고 모여 결국 대적자와 연합은 검은 마법사를 쓰러뜨리고.... "킥." "샌님?" 쓰러뜨렸다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다니. 솔직히 멍청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는 군. 처음부터 저들은 함정에 빠졌을 뿐이다. 그 증거로 보아라. 어둠은 아직 날뛰고 있지 않는가. "어라.. 루미너스. 어딜 가요? 루미너스?" "어이 샌님... 뭐하는 거야." 어둠을 붙잡아 몸에 둘렀다. 빛은 점점 물러나며 내 몸엔 어둠이 가득 차게 된다. 내게서 빠져나간 빛은 검은 마법사에게로.... "루미너스님?" "큭... 크하하하하하하!!!!" 자아, 절망의 시간이다. . . . 그 일은 ..
#루미 생일 축하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루미너스. 좋은 아침." "루시아 누님도 좋은 아침입니다." "안녕 오빠!" "라니아, 잘 잤어? 몸은 괜찮아?" 작고 아담한 집. 은발의 소녀와 끝이 푸른 소년, 그리고 금발의 작은 소녀가 살고있는 작은 집. "먀아-" "페니도 좋은 아침." 푸른 소년은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는 행복한 얼굴로 식탁에 앉는다. 그리고 그가 앉길 기다렸다는 듯이... '펑!!' "생일 축하해!!" 금발의 아이가 폭죽을 터뜨리며 축하의 말을 건네고 은발의 소녀는 냉장고에서 작은 케이크를 가져와 불을 붙인다. "Happy birthday, 루미너스." "... 둘 다 정말 고마워.." 놀란 표정이었던 소년은 이내 붉게 볼을 붉히고는 행복한 미소를 띄운다. 그가 태어난 날. 그가 그녀..
'검은 마법사?!' "드디어 찾았군. 꽤나 멀리도 왔어." 내 앞에 나타난 이는 나를 죽인 자이자 내가 막고자 했던 존재, 검은 마법사였다. '나를 왜 찾은 거지?' "너 같은 인재를 버리는 건 바보같은 짓이니까." '누가 너를 도울 줄 아나?!' 내 혼이 소멸한다해도 나는 그를 돕지 않을거다. 그것은 그도 잘 알텐데 그는 왜 나를 찾은거지? "아아... 강제로 돕게하면 그만이다." '뭐?' 그 말과 동시에, 나는 의식을 잃었다. 새까만 어둠... 그런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립스 -이클립스.. -네 이름은 이클립스다. "헉!" "깨어난건가?" 깨어난 나는 처음 보는 방에 누워있었다. 확실한 몸을 가진채로. "거.. 아버지?" 눈 앞엔 의식을 잃기 전까지 함께 있었던 ㄱ...
#난 검루만 연성할 것이야. 봉인에서 깨어난 이후 들려온 하나의 목소리. 나는 그것이 내 안의 이클립스의 목소리라 생각했다. "왜 그러지?" 언제나 툴툴거리면서도 날 도와주고 지켜주었던 목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을 나는 이클립스라 생각했다. "왜 그런 표정인거냐." "..... 어째서?" 전쟁의 마지막... 우리들은 검은 마법사를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한명씩.. 한명씩 쓰러지며 나아갔다. 그때, 이상함을 느껴야했다. "어째서라니?" 모든 동료들은 기절했고, 검은 마법사의 앞엔 나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를 향해서 공격을 날렸고, 그는.... "왜 막지 않은 거지? 왜 날 죽이지 않은 거냐!" 스스로 내게 심장을 내어주었다. 나를 공격할 좋은 타이밍이었음에도, 그는 나를 공격하지 않았다. 결국 끝까..
"시작.. 되었군." "? 무슨 말인가요, 검은 마법사님?" "소실의 시작이다." . . . "어.. 째서..? 루미너..스..." "아직 죽지 않았나. 프리드랑 다르게 체력이 넘치는 군." 피로 물들어버린 집. 집의 곳곳엔 전부 시체. 시체뿐... 예전 영웅들이 살았던 곳은 이제 시체와 피로 물들어 예전의 모습을 잃어버렸다. "시작할 뿐이다." 소멸의, 소실의 레퀴엠을. . . . "하얀 마법사!!!" "아. 키네시스인가요? 잘 오셨습니다." "대체 왜 제이를!!" 이 소년의 이름이 제이인가요? 뭐 상관 없어요. 제가 필요한 이는 당신이니까요. "조용히 잠들어 주세요, 키네시스." 이번에야 말로 시작될 것이니까요.... . . . "어째서! 왜 당신은 모든 것으 무로 돌릴 려는 거야?!" "역시 넌 내..
소유한다... 그 말이 그렇게까지 무서운 줄 나는 몰랐었다. "루미너스." "네.."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실패한 뒤 나는 그의 소유물이 되었다. 그의 자식으로, 그의 후계자로 소유되었다. "아버지." "어서 해라." "... 네." 나는 그의 말을 거절할 수 없었다. 나는 그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해하고 공감해주어야 했다. 나의 모든 것은 그를 위해 존재하고 그를 중심으로 돌아가야했다. "잘했다." "... 네." 나는 그의 인형이 되어 감정도 생각도 전부 버렸어야 했다. 익숙해질래야 익숙해질 수 없는 나날. 다른 동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따라와라." "알겠습니다." 언제까지 나는 그의 소유에서 이렇게 인형처럼 살아야하는 걸까. # "마지막이군." "....." 완전히 모든 감정이 사라졌군. 역시..
으음... 여기는... 어디지? 난 분명 검은 마법사의 봉인에 휘말려 함께 봉인 되었을 텐데...? 설마 그의 봉인이 풀린 건가?! "으윽..." 일단.. 내 몸부터 추스려야겠군.... 봉인의 여파인지 레벨이 내려가버렸기도 하고... 그보다 그 이후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거지? 다른 동료들은..? "하..." 이럴 때 좀도둑 녀석이 있었다면 편할텐데... 그보다 속이 답답하군... "마을로 가야겠어..." 정보를 모을려면 어쩔 수 없겠지. # "루미너스님." "극존대는 되었다고 하지 않았나, 하인즈." "그래도 영웅분이시니 제대로 대우를 해드려야겠죠. 오로라에 대한 모든 정보입니다." 세레니티로 가는 법에 오로라의 단체가 있었다는 정도뿐인가? 일단 세레니티로 가는 것이 좋겠군. "그럼 이만 나는 출발..
"루미너스..." "... 은월인가." "너 요즘 이상해. 너 정말 괜찮은 거야?" 괜찮다라... 괜찮지 않을지도... -이제 돌아오시지요- "윽..." "루미너스?!" "은월... 만약.. 만약 내가 어느날 사라진다면... 날 찾지마라. 절대로." 하... 이젠, 정말 끝이란 말인가.... # "왜 그분께서 널 안내하라 했는지 모르겠지만 허튼 짓 하면 내가 널 죽일거야." "큭... 죽일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아아... 사라져가는 군요. 당신 덕에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았습니다. 감사를 표하죠. "검은 마법사님, 당신께서 원하는 대로 데려왔습니다." "뫼셔라." 그리고 당신... 당신이 이겼습니다. 원하는 댏 미쳐드리죠. 대신... 전부 다 주셔야 할 겁니다. 당신이 이룬 모든 것을.... "가봐라...
"하아... 하아.... 베타.. 베타 정신 차려!" "알... 파..." 역시 초월자는 초월자라는 건가? 아직 살아있었군. "크윽... 네 놈 갑자기 무슨 짓이냐!!" "무엇을 말하는 거지?" "검은 마법사를 죽인 그 순간, 네 녀석이 다 죽였잖아!" "어리석은 존재들을, 해악을 없앴을 뿐이지." 처음부터 나와 그들은 적이었다만? "... 너, 누구야?" "나? 내 이름은 루미너스... 검은 마법사의 대적자이자... 검은 마법사 그 자체." "?!" 타락 직후, 나는 내 빛이 환생하는 걸 느꼈지. 그래서 그 몸을 내가 차지 했어. "루미너스가 나고 내가 검은 마법사다." "...." 호. 희생인가? 모든 걸 희생해서 시간을 처음으로 돌릴 생각인가보군. "늘 똑같아. 저말을 하면 너흰 시간을 돌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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