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너를 만났던 날... 그날을 잔혹한 날이었다. 흩날리던 핏방울... 그 사이에서 차갑게 서있던 너... "..... 드래곤 마스터인가?" "아. 으응..." 그때의 모습은 절대 지금의 빛의 마법사를 생각할 수 없는 복수귀의 모습... 그때 네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ㅡ드. 프리드!" "아.... 미안!" 꽃놀이 중에 정신을 놔버렸네.... "그때 생각난 건가?" "아... 은월." "하긴... 지금 저렇게 팬텀의 피로 철갑하고 흩날리는 꽃잎 사이에 서 있는 거 보면..." "응?" 은월 방금 뭐라고? 아니 그보다 몇분 사이에 루미너스가 피칠갑을 했...?!?!?!?!?! "아아... 루미너스가 팬텀을 패죽일 뻔했거든." "또 무슨 일인데에?!" "성희롱?" "........" # 너희와 만났던..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후로 5년이 흘렀다. 나는 검은 마법사의 뒤를 이어 빛의 초월자가 되었다. "연구는 잘되가, 샌님?" "완벽히 잊어버린 놈보다는 잘 되어가지." "말은 잘해요." 이젠 존재했었다는 기억만 남은 우리의 동료... 그를 되찾기 위해 나는 계속 연구해왔다. 다른 초월자들에게 도움을 구해서라도 계속해서... "그는 분명 검은 마법사 덕에 존재했다고 했어. 다른 초월자들도 그를 기억하는 걸로 봐선, 그의 존재는 아직 남아있다." 그러니... 다시 만날 수 있겠지. 언젠가는.... 우릴 위해 희생한 너와. # 검은 머리에 자안... 드디어... 드디어 찾았다. '뭐?' '전엔 그란디스에서 깨어났으니 이번엔 프렌즈 월드에서 깨어나지 않을까 싶어서.' 그 말을 듣고, 키네시스를 찾아갔다. 너를 찾..
#히오메 액트4이후 뒷풀이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둘은 또 뭣 때문에 싸웠던거야?" "그거? (생략) 이렇게 된거야." "유치하기는." 유치하지 않은 일이었다. 그건... 내 존재를 부정할... 거기에 초월자가 사라지면 나도 사라진단 말이다... 난 죽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 "샌님." "왜 부르는 거지." "사과해." 뭐라고 말하는 지 모르겠다. 왜 내가 잘못했다는 거지? 난 잘못하지 않았어. "아리아의 죽음은... 그딴 게 아냐." "..........." "오로라의 마법사들이 그런 연구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 일은 없었을 것은 맞고. 또 초월자가 없다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거야. 난 틀리지 않았어." 하지만 검은 마법사의 봉인에 비하면 그녀의 복수는 하찮은 것이 맞지... 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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