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마법사?!' "드디어 찾았군. 꽤나 멀리도 왔어." 내 앞에 나타난 이는 나를 죽인 자이자 내가 막고자 했던 존재, 검은 마법사였다. '나를 왜 찾은 거지?' "너 같은 인재를 버리는 건 바보같은 짓이니까." '누가 너를 도울 줄 아나?!' 내 혼이 소멸한다해도 나는 그를 돕지 않을거다. 그것은 그도 잘 알텐데 그는 왜 나를 찾은거지? "아아... 강제로 돕게하면 그만이다." '뭐?' 그 말과 동시에, 나는 의식을 잃었다. 새까만 어둠... 그런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립스 -이클립스.. -네 이름은 이클립스다. "헉!" "깨어난건가?" 깨어난 나는 처음 보는 방에 누워있었다. 확실한 몸을 가진채로. "거.. 아버지?" 눈 앞엔 의식을 잃기 전까지 함께 있었던 ㄱ...
검은 마법사가 죽었다. 이제 곧 나도... "어이 샌님. 뭐하는 거야?" "아아... 너야말로 무슨 일이지, 좀도둑?" "쯧. 은월에 대한 이야기야." 카리스.. 아니 이젠 은월이지. 그에 대한 것이라니? "아 루미너스! 잘하면 은월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뭐?" "우리에겐 그의 기억이.. 그의 존재가 남아있어요! 이를 이용하면..." 무리다. 그가 아직도 기억되는 건 '나'라는 존재 덕분. 곧 나도 사라진다면.... 그는.. "그러니까, 잊어서.. 존재가 사라지기 전에 이 봉인석와 초월석의 조각을 이용할 거에요." "뭐?" 봉인석과 초월석을...? 어떻게? "초월석엔 생명의 초월자의 힘이 깃들어 있어요. 이 생명의 힘과, 봉인석을 이용한다면..." "무리야." 그를 되살리는 건 균형에 ..
#루미너스 좀도둑에겐 그 무엇보다 소중한 물건이 있다. 솔직히 이해하고 싶지도 않을 취미에 물건이지만 그렇다고 내 마음대로 뭐라할 수도 없는 물건이지만.... ".... 미안하다." "...... 나가." 저렇게 곰인형들 사이에 파묻혀 있는 그를 보는 건 역시 볼때마다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몰아치는군... "아. 오늘 저녁 담당 말해주러 간 것이었지.." 다시 돌아가긴 싫지만 돌아가야겠군. #프리드 처음 팬텀이 우리와 합류하고 제일 의외었던 건 꼬박꼬박 어디론가 향하는 팬텀이었지. 예고장 관련으로 이야기를 못 들었으니 분명 괴도 활동은 아닐텐데 매일 밤 잠을 다른 곳에서 자니... 궁금했지. "나 다녀올게." 결국 우린 그를 미행했고 도착한 곳은 엄청난 보완의 창고었어. 근데 그 안에 든건... ..
#프리드가 생존해있음 #검마님은 내가 검루덕이라 있는거고. #아 검마님 캐붕해서 브라콤임 "어리서.. 음?" 검은 마법사가 있는 화랑의 문이 열리며 분노가 가득한 새하얀 작은 꼬마가 검은 마법사에게 달려든다. "이거 네 놈 짓이지!" "호. 루미너스인가? 귀엽군." "모른 척 하지마!!!" 빛의 마법사 루미너스. 그의 이명과 알려진 것과는 다른 모습에 검은 마법사는 당황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그를 껴안고 있다. "루미너스!!! 갑자기 뛰어가면 어떡해!!" "샌님.. 아무리 이성을 잃어도 자살은 곤란해~" "너만 작아진 것이 아니로군." 검은 마법사가 있는 회랑으로 들어오는 영웅즈... 그 와중에 루미너스처럼 어려진 모습의 팬텀과 은월이 있었다. "검은 마법사...." "작을땐 귀엽군. 어쩌다가 그렇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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