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너를 만났던 날... 그날을 잔혹한 날이었다. 흩날리던 핏방울... 그 사이에서 차갑게 서있던 너... "..... 드래곤 마스터인가?" "아. 으응..." 그때의 모습은 절대 지금의 빛의 마법사를 생각할 수 없는 복수귀의 모습... 그때 네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ㅡ드. 프리드!" "아.... 미안!" 꽃놀이 중에 정신을 놔버렸네.... "그때 생각난 건가?" "아... 은월." "하긴... 지금 저렇게 팬텀의 피로 철갑하고 흩날리는 꽃잎 사이에 서 있는 거 보면..." "응?" 은월 방금 뭐라고? 아니 그보다 몇분 사이에 루미너스가 피칠갑을 했...?!?!?!?!?! "아아... 루미너스가 팬텀을 패죽일 뻔했거든." "또 무슨 일인데에?!" "성희롱?" "........" # 너희와 만났던..
너희가 잠들어버린지도 10년이 흘렀다. 세상은 조금씩 복구되기 시작했고, 영웅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오호, 드래곤 마스터가 아니신가?" "아카이럼인가." 외로운 나날.... 후에 깨어날 너희를 위해 준비를 하는 것도 이젠 다 끝... "무슨 일이지?" "검은 마법사님께서 너를 찾기 때문이다." 홀로 남은 내게... 찾아온 존재는 검은 마법사었다. # '왜 날 찾은거지?' '외로운 네 마음이 여기까지 들려왔거든.' '헛소리!' '아니. 헛소리가 아니다.' '.........' '외로워하지 않는가? 네가 점점 필요없어지는 세상에, 동료들도 잃고 홀로 남은 이 세상이.' '닥쳐.' '나와 함께 하지. 오, 걱정마. 네 계약자는 네 생존 사실도, 네 타락 여부도 모를 거야.' '닥치라고!' '찔리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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