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아리 결혼식 ~신랑대기실~ 달달달달 떨리는 다리. 안절부절 못하는 움직임. 하아... 새신랑만 아니면 후려치고 싶군. "어이." "......." "좀도둑." "......." 저놈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하아... 기물을 부수기는 뭣한데.... 어떻한담. "으아아아아아!!!!!" 저게 결국 미친 건가. 왜 갑자기 소리 지르고 지랄인거지. 새신랑이 결혼식날 미치다니. 신부를 격리시켜야하는 건가. "샌님!!!" "...?" "지금 이거 몰카 아니지?!" 이놈이 대체 왜 이러는 거야... 갑자기 무슨 몰카라는 건지. 몰카일리가 없지 않나. "으... 꿈만 같아. 너무 행복해... 근데 왜 이렇게 불안한 거지?" "뭐가 말이냐?" 뭐가 그리 불안해서 미친 것처럼 방황하고 있는 건데. 불안할 ..
검은 마법사 부하들의 습격으로 비밀 창고 하나가 불타버렸다. "아리아..." 아리아... 그녀의 사진이 있던 그 창고가 불에 타버렸다. "... 혼자 있고 싶어." "기다리지." 네가 내게 준 건 이제 아무것도 없구나. 너의 일기도 스카이아도 전부 에레브에 주었다. 그리고 내게 남은 유일한 너의 그림도 이젠....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아리아..." 널 추억할 수가 없어. 네가 보고 싶어... 벌써 네 얼굴이 흐릿해져가.... '울지 말아요.' "아리아...?" 어디야? 어디에 있는 거야? 아리아... 아리아!!! '그만 울어요. 이제 그만 저를 잊어주세요.' "하지만... 하지만 어떻게!!!!" 내가 어떻게 너를 잊어? 네가... 네가 있었기에 내가 있어. 지금의 내가 있단 말이야.... '이..
#백해월님 생일 리퀘에요! 팬텀아리입니다! "아리아." "팬텀... 스카이아는 넘겨주지 않는다고..." "오늘은 스카이아를 노린 게 아닌데?" 스카이아를 노린 것이 아니라니... 그럼 뭘 노리고 온 것이죠? "너네 책사와 신수에겐 허락 구해놨으니..." "꺄악?!" 저는 왜 갑자기 안아드시는 거에요?! 꺅!! 어딜 가세요?! "오늘부터 내일까지 유성우가 떨어진다더라고. 마침 네 생일이 내일이라니 선물로 추억을 주러온거야." 유성우... 사진엔 예쁘던데 실제론 아니라고.... "물론 유성우는 사진처럼 한번에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제님 바깥나들이 시켜주고 싶었지." 네? 바깥이라니요...? 설마 팬텀... "환영해. 나의 크리스탈가든에 온 것을..." "여기가... 팬텀의..."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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