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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여기는... 어디지? 난 분명 검은 마법사의 봉인에 휘말려 함께 봉인 되었을 텐데...? 설마 그의 봉인이 풀린 건가?!
"으윽..."
일단.. 내 몸부터 추스려야겠군.... 봉인의 여파인지 레벨이 내려가버렸기도 하고... 그보다 그 이후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거지? 다른 동료들은..?
"하..."
이럴 때 좀도둑 녀석이 있었다면 편할텐데... 그보다 속이 답답하군...
"마을로 가야겠어..."
정보를 모을려면 어쩔 수 없겠지.
#
"루미너스님."
"극존대는 되었다고 하지 않았나, 하인즈."
"그래도 영웅분이시니 제대로 대우를 해드려야겠죠. 오로라에 대한 모든 정보입니다."
세레니티로 가는 법에 오로라의 단체가 있었다는 정도뿐인가? 일단 세레니티로 가는 것이 좋겠군.
"그럼 이만 나는 출발하도록 하지."
"가시는 겁니까?"
"내가 여기 있다는 건 최소한 검은 마법사 봉인에 금이 갔다는 거다."
멈춰있을 시간 같은 건 없다... 나는 그를 막아야하는 사명이 있으니까.
"... 다음에도 부디 들려주십시오..."
"아아..."
그럼 세레니티로 가볼까나....
#
후... 30레벨인가? 마침 딱 재료도 다 모았으니 세레니티에 가서 스킬을 더 봐야겠군.
"사용법은.... 조용한 곳이라..."
연구실이면 되겠군. 거기서 이걸 작동시키면....
"큿."
새하얀 천장... 도착한 건가... 그보다 오늘따라 속이 더 안 좋군. 내상은 아닌데 대체 무엇이 문제인 거지?
"루미너스님..?"
"비어완?"
말도 안돼... 아직 살아있었단 말인가? 아니 저모습은 빛의 영인가... 대단한 경지에 올랐구나.. 나는 루시아가 죽던 날 여기가 완전히 사라진 줄만 알고 있었는데... 살아남아서...
"루미너스님? 우는 겁니까?"
"살아있어서....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비어완.."
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윽... 이건 뭐지...?
"크윽..."
"루미너스님?"
"크아아아아아아아악!!!!!!!"
"루미너스님!!!!"
이 어둠은... 이 어둠은 대체..?!
ㅡ어둠이 널 집어삼킬 것이다
검은 마법사의 어둠이.. 그의 어둠인건가...
#
"윽.. 하아..."
"깨어나셨습니까?"
"비어완...? 여기는...?"
"세레니티홀입니다. 갑자기 루미너스님에게서 어둠이 방출되어서 더이상 예전의 모습이 아니지만요..."
여기가... 이 어둠으로 가득찬 곳이 세레니티라고...? 읏... 머리가 아파...
ㅡ저는 빛을 넘고 싶어하는 사람이지요.
방금 그건... 누구의..? 알아내야겠어.....
"일단 빛과 어둠의 균형을 잠시 맞춰놨습니다. 완벽한 균형을 이룰려면 5개의 비보가 필요합니다. 먼저 요정학원 엘리넬 쪽에 있는 것 같으니 그곳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비보라... 어서 모아야겠어....
#
이걸로 5개인가.... 일단 한시름 덜 수 있을려나... 이젠 검은 마법사의 뒤를 쫓아야겠군.
"검은 마법사의 뒤를 쫓을려면 뭘 하는 게 좋을까?"
"으음.... 그러면 외계인을 쫓는 조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도움을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조직... 인가? 그들의 정보력을 빌리자는 것이군.. 좋은 생각이야.
"그들의 흔적을 찾아줘, 비어완. 난 능력을 시험하고 훈련하다가 올터이니."
"..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좀 쉬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그럴 시간 없어, 비어완."
그럼 나중에 연락해라. 난 훈련하러 가지.
#
"... 구와르?"
"루미너스인가?"
"살아있었군."
그때 그 노바족에 의해 죽은 줄 알았는데 말이지.
"아아.... 그보다 그 어둠은...?"
"봉인 때 그의 어둠이 내게 흘러들어왔다."
"... 지금 보니 너는 그와 닮았군."
내가 검은 마법사와 닮았다는 건가? 어둠 때문은 아닌것 같은데...?
"뭐 자세한 건 네가 알것 없다. 이만 가라."
"... 본 시간대에서 널 찾아가지. 그때는 좀더 자세히 말해다오."
#
하얀마법사...? 왠지 익숙한 느낌이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읽어야겠군.
ㅡ궁극의 빛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윽... 또 이명인가... 대체 이건 무엇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군.... 내가 모르는 기억이 있다...
"읽을 건가?"
"아아..."
답은 이 책안에 있는 것 같군...
#
어떻게 내가 어떻게 이걸 잊을 수가 있는 거지? 내가... 내가 어떻게...
"루미너스님?"
"혼자 있게 해줘 비어완."
마르스... 마르스 대체 무슨 짓을 한건가... 왜 내가 그를 잊게 할 수 있느냔 말이다....
"하얀 마법사..."
나는 그를 잊어선 안된다. 그의 빛으로서... 나는 그를 믹아야한다.. 그의 어둠에게서 그를 되찾아야한다... 그것이 나의 사명...
"검은 마법사..."
그를 다시 하얀 마법사로... 그를 위해 나는 그의 지팡이에 있었던 궁극의 비보가 필요하다.
"비어완. 비보가 하나 더 있을텐데?"
".. 그걸 어찌 아셨는지 몰라도 마침 그 하나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황금사원인가... 라바나인가 뭔가하는 놈에게 있겠군.
#
드디어 손에 넣었군... 궁극의 비보...
"연자여 내 목소리가 들리는가..?"
이 목소리는 마르스의...?! 대체 어떻게?!
"드디어 만났구나. 별의 아이여. 나는 오로라의 두번째 마스터.."
"마르스?"
너는 대체 어떻게 이 비보 속에 흔적을 남긴 것인가..?
"... 이미 당신의 존재를 깨달으셨군요."
".. 그래. 너는 왜 여기에 네 의지를 남긴 거지?"
내게 무엇을 전하고자 남긴 것인가?
"... 당신께서 몰랐다면 당신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그리고... 용서를 빌기 위해서 입니다."
"용서?"
마르스가 내게 잘못한 것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 두가지를 행했습니다. 지금의 위치로 본거지를 옮기는 것과.... 대체자를 구하는 것."
"... 나 대신 죽을 자를 구했다는 건가?"
그리고 아마도 그 대체자는... 루시아겠군.
"... 죄송합니다."
"...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겠어."
나는 대체 어찌해야하는 건가.... 결국 루시아도.. 오로라의 일원들도... 전부 내가 죽인 꼴이지 않나?
"머리가 복잡하군."
일단 세레니티로 돌아가야겠어.
#
130인가... 이제 점점 어둠과 빛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겠어...
"세레니티로 돌아가야겠군."
확실히 휴식이 필요하겠어.... 진실을 알고 난 뒤로 좀 날뛰었더니 힘들군....
"음?"
세레니티의 어둠이... 증폭되었다?!
"비어완!!! 비어완!!!"
"그는 더이상 없다."
"?! 검은 마법사!!"
"보니 깨달은 모양이군."
나는... 나는 널 쓰러뜨리고 나의 주인을 되찾겠다.. 빛의 초월자를 되찾겠어.
"바보같은 생각이군. 그냥 처음부터 순순히 인정하면 편하지 않나? 그랬다면 지금의 너처럼 그도 빛과 어둠의 균형을 잡을 수 있었을텐데."
헛소리! 내가 널 인정할리가 없지 않나!!!
"뭐... 오늘은 네가 깨달았는지만 보러 온 것이니 이만 가지. 다음에 더 강해져서 만나도록 하지."
"으득... 거기서!!!"
하... 하하... 짜증나는 놈이군.... 나는... 꼭 너를...
"죽여버리겠어..."
#
"샌님, 봉인된 시간동안 무슨 일 있었어? 분위기가 무섭잖아?"
"닥쳐라."
어서 빨리... 너를 죽일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를....
과연 너는 나를 죽일 수 있을까?!
"으윽..."
일단.. 내 몸부터 추스려야겠군.... 봉인의 여파인지 레벨이 내려가버렸기도 하고... 그보다 그 이후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거지? 다른 동료들은..?
"하..."
이럴 때 좀도둑 녀석이 있었다면 편할텐데... 그보다 속이 답답하군...
"마을로 가야겠어..."
정보를 모을려면 어쩔 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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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님."
"극존대는 되었다고 하지 않았나, 하인즈."
"그래도 영웅분이시니 제대로 대우를 해드려야겠죠. 오로라에 대한 모든 정보입니다."
세레니티로 가는 법에 오로라의 단체가 있었다는 정도뿐인가? 일단 세레니티로 가는 것이 좋겠군.
"그럼 이만 나는 출발하도록 하지."
"가시는 겁니까?"
"내가 여기 있다는 건 최소한 검은 마법사 봉인에 금이 갔다는 거다."
멈춰있을 시간 같은 건 없다... 나는 그를 막아야하는 사명이 있으니까.
"... 다음에도 부디 들려주십시오..."
"아아..."
그럼 세레니티로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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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30레벨인가? 마침 딱 재료도 다 모았으니 세레니티에 가서 스킬을 더 봐야겠군.
"사용법은.... 조용한 곳이라..."
연구실이면 되겠군. 거기서 이걸 작동시키면....
"큿."
새하얀 천장... 도착한 건가... 그보다 오늘따라 속이 더 안 좋군. 내상은 아닌데 대체 무엇이 문제인 거지?
"루미너스님..?"
"비어완?"
말도 안돼... 아직 살아있었단 말인가? 아니 저모습은 빛의 영인가... 대단한 경지에 올랐구나.. 나는 루시아가 죽던 날 여기가 완전히 사라진 줄만 알고 있었는데... 살아남아서...
"루미너스님? 우는 겁니까?"
"살아있어서....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비어완.."
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윽... 이건 뭐지...?
"크윽..."
"루미너스님?"
"크아아아아아아아악!!!!!!!"
"루미너스님!!!!"
이 어둠은... 이 어둠은 대체..?!
ㅡ어둠이 널 집어삼킬 것이다
검은 마법사의 어둠이.. 그의 어둠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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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하아..."
"깨어나셨습니까?"
"비어완...? 여기는...?"
"세레니티홀입니다. 갑자기 루미너스님에게서 어둠이 방출되어서 더이상 예전의 모습이 아니지만요..."
여기가... 이 어둠으로 가득찬 곳이 세레니티라고...? 읏... 머리가 아파...
ㅡ저는 빛을 넘고 싶어하는 사람이지요.
방금 그건... 누구의..? 알아내야겠어.....
"일단 빛과 어둠의 균형을 잠시 맞춰놨습니다. 완벽한 균형을 이룰려면 5개의 비보가 필요합니다. 먼저 요정학원 엘리넬 쪽에 있는 것 같으니 그곳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비보라... 어서 모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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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5개인가.... 일단 한시름 덜 수 있을려나... 이젠 검은 마법사의 뒤를 쫓아야겠군.
"검은 마법사의 뒤를 쫓을려면 뭘 하는 게 좋을까?"
"으음.... 그러면 외계인을 쫓는 조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도움을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조직... 인가? 그들의 정보력을 빌리자는 것이군.. 좋은 생각이야.
"그들의 흔적을 찾아줘, 비어완. 난 능력을 시험하고 훈련하다가 올터이니."
"..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좀 쉬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그럴 시간 없어, 비어완."
그럼 나중에 연락해라. 난 훈련하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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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와르?"
"루미너스인가?"
"살아있었군."
그때 그 노바족에 의해 죽은 줄 알았는데 말이지.
"아아.... 그보다 그 어둠은...?"
"봉인 때 그의 어둠이 내게 흘러들어왔다."
"... 지금 보니 너는 그와 닮았군."
내가 검은 마법사와 닮았다는 건가? 어둠 때문은 아닌것 같은데...?
"뭐 자세한 건 네가 알것 없다. 이만 가라."
"... 본 시간대에서 널 찾아가지. 그때는 좀더 자세히 말해다오."
#
하얀마법사...? 왠지 익숙한 느낌이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읽어야겠군.
ㅡ궁극의 빛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윽... 또 이명인가... 대체 이건 무엇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군.... 내가 모르는 기억이 있다...
"읽을 건가?"
"아아..."
답은 이 책안에 있는 것 같군...
#
어떻게 내가 어떻게 이걸 잊을 수가 있는 거지? 내가... 내가 어떻게...
"루미너스님?"
"혼자 있게 해줘 비어완."
마르스... 마르스 대체 무슨 짓을 한건가... 왜 내가 그를 잊게 할 수 있느냔 말이다....
"하얀 마법사..."
나는 그를 잊어선 안된다. 그의 빛으로서... 나는 그를 믹아야한다.. 그의 어둠에게서 그를 되찾아야한다... 그것이 나의 사명...
"검은 마법사..."
그를 다시 하얀 마법사로... 그를 위해 나는 그의 지팡이에 있었던 궁극의 비보가 필요하다.
"비어완. 비보가 하나 더 있을텐데?"
".. 그걸 어찌 아셨는지 몰라도 마침 그 하나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황금사원인가... 라바나인가 뭔가하는 놈에게 있겠군.
#
드디어 손에 넣었군... 궁극의 비보...
"연자여 내 목소리가 들리는가..?"
이 목소리는 마르스의...?! 대체 어떻게?!
"드디어 만났구나. 별의 아이여. 나는 오로라의 두번째 마스터.."
"마르스?"
너는 대체 어떻게 이 비보 속에 흔적을 남긴 것인가..?
"... 이미 당신의 존재를 깨달으셨군요."
".. 그래. 너는 왜 여기에 네 의지를 남긴 거지?"
내게 무엇을 전하고자 남긴 것인가?
"... 당신께서 몰랐다면 당신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그리고... 용서를 빌기 위해서 입니다."
"용서?"
마르스가 내게 잘못한 것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 두가지를 행했습니다. 지금의 위치로 본거지를 옮기는 것과.... 대체자를 구하는 것."
"... 나 대신 죽을 자를 구했다는 건가?"
그리고 아마도 그 대체자는... 루시아겠군.
"... 죄송합니다."
"...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겠어."
나는 대체 어찌해야하는 건가.... 결국 루시아도.. 오로라의 일원들도... 전부 내가 죽인 꼴이지 않나?
"머리가 복잡하군."
일단 세레니티로 돌아가야겠어.
#
130인가... 이제 점점 어둠과 빛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겠어...
"세레니티로 돌아가야겠군."
확실히 휴식이 필요하겠어.... 진실을 알고 난 뒤로 좀 날뛰었더니 힘들군....
"음?"
세레니티의 어둠이... 증폭되었다?!
"비어완!!! 비어완!!!"
"그는 더이상 없다."
"?! 검은 마법사!!"
"보니 깨달은 모양이군."
나는... 나는 널 쓰러뜨리고 나의 주인을 되찾겠다.. 빛의 초월자를 되찾겠어.
"바보같은 생각이군. 그냥 처음부터 순순히 인정하면 편하지 않나? 그랬다면 지금의 너처럼 그도 빛과 어둠의 균형을 잡을 수 있었을텐데."
헛소리! 내가 널 인정할리가 없지 않나!!!
"뭐... 오늘은 네가 깨달았는지만 보러 온 것이니 이만 가지. 다음에 더 강해져서 만나도록 하지."
"으득... 거기서!!!"
하... 하하... 짜증나는 놈이군.... 나는... 꼭 너를...
"죽여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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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님, 봉인된 시간동안 무슨 일 있었어? 분위기가 무섭잖아?"
"닥쳐라."
어서 빨리... 너를 죽일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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