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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님 달성리퀘입니다
시작은... 그래. 내가 궁극의 빛이 없음에 낙담해 어둠에게 모든 것을 넘길 때다.
"꺄우...?"
어둠에게 의식을 넘기고 잠든 내가 어떻게 다시 아기가 되어있는지. 또 빛은 남아있었는지...
"미안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채, 모든 것을 잊고서 살아왔다.
#
"이클립스.."
"왜 그래, 선파이어?"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야?"
너는 검은 마법사... 나는 루미너스... 그렇게 헤어졌잖아. 그런데 네가 어떻게...?
"그거? 돌아오라는 거야."
"뭐?"
"네가 사라질려고 해서 내가 얼마나 놀랐는데. 급히 떼어두는 걸로 살리긴 했지만..."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대체 뭐라는 거야...?
"뭐 곧 알게 될거야. 아 걱정마. 이 육체는 절대로 집어삼키지 않을 거니깐 말이지?"
대체 무슨 말이야? 검은 마법사... 아니 이클립스 이게 대체 무슨 말인데...?
"나중에 다 알게 될거야."
#
"루미!!!"
"크윽..."
갑자기 조용히 있던 네가 왜 어째서 이렇게....
"기억을 되찾은 듯하니, 데리러 온거다."
"닥.. 쳐."
데리러 왔다고? 헛소리 하지마. 난 이미 죽음을 선택했어. 그걸 억지로 살린 놈이... 기억을 지우고 살게 했던 네 놈이...
"아아... 너의 빛은 언제나 감미로워... 집어삼키고 싶을 만큼...."
"집어 삼키고 싶어해.. 줬잖.. 큭..."
목.. 졸려.... 아파... 으으윽...
"잠들고 일어나면 네 앞엔 너를 기만한 이들의 시체만이 놓여있을 것이다."
"크.. 윽.."
의식이.. 흐려.. 안되는...
"그렇게는 둘 수 없지."
"짜증나는 좀도둑이군."
좀도둑...? 여긴 어떻게...?
"루미너스, 괜찮아요?"
"너 괜찮은거지?"
"아슬아슬 했구만."
"위험했다."
에반... 메르세데스... 아란.... 은월... 대체 여긴 어떻게 온거지...?
"기만자들이군... 전부 죽이면 되는 나방들이야."
"순순히 죽어줄리가 없잖아?"
"이번에야 말로 널 죽이겠어."
그는 죽을 수 없다. 나라는 핵이 있기에 그는 죽지 않아... 그는 오로지 검은 마력에 인격이 있을뿐이니까.
"루미너스? 왜 그래요?"
그를 죽일려면 방법은 두개. 하나는 내가 그에게 흡수되어 그를 죽이는 것. 또 하나는 지금 당장 내가 죽는 것...
"죽게 하지 않은다."
"크윽..."
어둠이.. 몸이 움직이지 않아... 크으윽...
"제길... 루미너스 정신차려!!"
"... 은월... 날 죽여."
미안하다. 계속 네게 이런 희생을 강요해서...
"뭐?"
"나는 타락전의 하얀 마법사.... 비록 몸을 빼앗겼지만 나와 그는 영혼이 이어져 있어."
내가 주체인격이기에 내가 죽으면 그도 죽는다. 그러니까...
"날 죽여."
"죽게하지 않는다고 했을텐데!!!"
#
치솟는 피분수... 사라지는 은월... 아아... 결국 이번 기회도 놓쳐버렸구나.
"... 안, 돼.. 안 돼!!!"
울부짖는 너... 나는 너를 원망해. 하지만 나는 너를 아끼고 있어. 그러니까...
"다른 이들만이라도 네가 희생해서..."
그들만은 네가 목숨을 바쳐 지켜내줘.
"그렇게 충격인가?"
"안돼.. 안된단 말이야...."
그만은... 그만은 안되는 건데... 나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이인데...
"살려줄까?"
"...뭐?"
시간의 여신의 힘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대신 댓가는 스스로 네가 내게 오는 거야. 스스로 죽지 않으며 영원히 내 곁에 있는 것...."
"왜...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지?"
네겐 나는 방해되는 존재가 아닌가? 네겐 나란 존재는....
"아무리 그래도 네게서 내가 태어났고 네가 나의 핵인 것은 변함이 없는 진실이다."
"그래서 이렇게 집착한다고..?"
헛소리 하지마... 그게 이유라고? 거짓말... 그게 아니잖아...
"그러니까... 저들을 살리고 싶다면 내게로 와라."
"... 알았다."
하긴 지금 내겐 선택지는 하나뿐이지...
"따라갈테니 모두를 살려줘."
"크하하하하!!!"
.. 행복해지길 바래, 모두들...
시작은... 그래. 내가 궁극의 빛이 없음에 낙담해 어둠에게 모든 것을 넘길 때다.
"꺄우...?"
어둠에게 의식을 넘기고 잠든 내가 어떻게 다시 아기가 되어있는지. 또 빛은 남아있었는지...
"미안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채, 모든 것을 잊고서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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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왜 그래, 선파이어?"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야?"
너는 검은 마법사... 나는 루미너스... 그렇게 헤어졌잖아. 그런데 네가 어떻게...?
"그거? 돌아오라는 거야."
"뭐?"
"네가 사라질려고 해서 내가 얼마나 놀랐는데. 급히 떼어두는 걸로 살리긴 했지만..."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대체 뭐라는 거야...?
"뭐 곧 알게 될거야. 아 걱정마. 이 육체는 절대로 집어삼키지 않을 거니깐 말이지?"
대체 무슨 말이야? 검은 마법사... 아니 이클립스 이게 대체 무슨 말인데...?
"나중에 다 알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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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
"크윽..."
갑자기 조용히 있던 네가 왜 어째서 이렇게....
"기억을 되찾은 듯하니, 데리러 온거다."
"닥.. 쳐."
데리러 왔다고? 헛소리 하지마. 난 이미 죽음을 선택했어. 그걸 억지로 살린 놈이... 기억을 지우고 살게 했던 네 놈이...
"아아... 너의 빛은 언제나 감미로워... 집어삼키고 싶을 만큼...."
"집어 삼키고 싶어해.. 줬잖.. 큭..."
목.. 졸려.... 아파... 으으윽...
"잠들고 일어나면 네 앞엔 너를 기만한 이들의 시체만이 놓여있을 것이다."
"크.. 윽.."
의식이.. 흐려.. 안되는...
"그렇게는 둘 수 없지."
"짜증나는 좀도둑이군."
좀도둑...? 여긴 어떻게...?
"루미너스, 괜찮아요?"
"너 괜찮은거지?"
"아슬아슬 했구만."
"위험했다."
에반... 메르세데스... 아란.... 은월... 대체 여긴 어떻게 온거지...?
"기만자들이군... 전부 죽이면 되는 나방들이야."
"순순히 죽어줄리가 없잖아?"
"이번에야 말로 널 죽이겠어."
그는 죽을 수 없다. 나라는 핵이 있기에 그는 죽지 않아... 그는 오로지 검은 마력에 인격이 있을뿐이니까.
"루미너스? 왜 그래요?"
그를 죽일려면 방법은 두개. 하나는 내가 그에게 흡수되어 그를 죽이는 것. 또 하나는 지금 당장 내가 죽는 것...
"죽게 하지 않은다."
"크윽..."
어둠이.. 몸이 움직이지 않아... 크으윽...
"제길... 루미너스 정신차려!!"
"... 은월... 날 죽여."
미안하다. 계속 네게 이런 희생을 강요해서...
"뭐?"
"나는 타락전의 하얀 마법사.... 비록 몸을 빼앗겼지만 나와 그는 영혼이 이어져 있어."
내가 주체인격이기에 내가 죽으면 그도 죽는다. 그러니까...
"날 죽여."
"죽게하지 않는다고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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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피분수... 사라지는 은월... 아아... 결국 이번 기회도 놓쳐버렸구나.
"... 안, 돼.. 안 돼!!!"
울부짖는 너... 나는 너를 원망해. 하지만 나는 너를 아끼고 있어. 그러니까...
"다른 이들만이라도 네가 희생해서..."
그들만은 네가 목숨을 바쳐 지켜내줘.
"그렇게 충격인가?"
"안돼.. 안된단 말이야...."
그만은... 그만은 안되는 건데... 나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이인데...
"살려줄까?"
"...뭐?"
시간의 여신의 힘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대신 댓가는 스스로 네가 내게 오는 거야. 스스로 죽지 않으며 영원히 내 곁에 있는 것...."
"왜...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지?"
네겐 나는 방해되는 존재가 아닌가? 네겐 나란 존재는....
"아무리 그래도 네게서 내가 태어났고 네가 나의 핵인 것은 변함이 없는 진실이다."
"그래서 이렇게 집착한다고..?"
헛소리 하지마... 그게 이유라고? 거짓말... 그게 아니잖아...
"그러니까... 저들을 살리고 싶다면 내게로 와라."
"... 알았다."
하긴 지금 내겐 선택지는 하나뿐이지...
"따라갈테니 모두를 살려줘."
"크하하하하!!!"
.. 행복해지길 바래,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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