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이클이란 설정의 검루 입니다. 마지막이다... 여기만 들어가면 이 세상은 평화로워질 것이다. 여기로 들어가 그를 죽인다면... "자. 모두들 가요!" 그를.. 죽인다..? 죽일 수 있는 것인가 내가? 어떻게?? 그는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준 친우인데? 내가 그를 죽인다고??? "검은 마법사!!" "어리석은 불나방들..." 사슬을 피해 기회를 노리면서도 내 머릿속음 복잡해져만 갔다. 항상 도와주었다. 항상 곁에 있어주었다. 그는 언제나 나와 함께 였다. "어이 샌님!! 뭐하는 거야!!!" 함께 있어주었던.. 내 모든 것을 공유했던 이해자를... 내 손으로 죽여야하는 건가? 정녕 나는 그것을 원했던 건가? "루미너스? 왜 울어요?" "... 내가.. 울고 있다고?" 왜..? 내가 왜 울고 있는 거지? ..
#난 검루만 연성할 것이야. 봉인에서 깨어난 이후 들려온 하나의 목소리. 나는 그것이 내 안의 이클립스의 목소리라 생각했다. "왜 그러지?" 언제나 툴툴거리면서도 날 도와주고 지켜주었던 목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을 나는 이클립스라 생각했다. "왜 그런 표정인거냐." "..... 어째서?" 전쟁의 마지막... 우리들은 검은 마법사를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한명씩.. 한명씩 쓰러지며 나아갔다. 그때, 이상함을 느껴야했다. "어째서라니?" 모든 동료들은 기절했고, 검은 마법사의 앞엔 나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를 향해서 공격을 날렸고, 그는.... "왜 막지 않은 거지? 왜 날 죽이지 않은 거냐!" 스스로 내게 심장을 내어주었다. 나를 공격할 좋은 타이밍이었음에도, 그는 나를 공격하지 않았다. 결국 끝까..
#검마루미. 루미너스가 영웅이 되지 않습니다. 원작의 스토리 완전 파괴!!! 아 근데 컾링의 느낌은 덜할지도...? 내가 그와 처음 만난 건 오로라가 습격당한 직후, 숨어있던 장소에서 멋대로 뛰쳐나가 루시아에게 다가갔을 때이다. "..... 너 었군." ".........." "살려두도록 하지. 어디 성장해서 나를 쫓아와보도록." 그날... 추운 겨울이었던 그날엔 피에 물든 검고 붉은 눈이 쌓여만 갔다... 피로 물들어 붉고... 또 검게 변해가던 눈을 당신은 발자국 하나 남기지 않고 떠나갔다. ".........." 가끔 눈을 볼때면 생각한다. 그날의 검고 붉은 눈을 다시 보고 싶다는 이상한 감정... . . . 그날의 색은 나에게 각인되었고 나는 홀린 듯 너를... 당신을 찾아 헤매었다. 그날의 색을..
*팬텀 시점입니다. 검마루미(←팬텀) 입니다. 검마루미 기반에 팬텀 짝사랑입니다. 원작파괴있습니다. 샌님이 떠나간 이후 우리 모두는 말이 없어졌다. 그의 숭고한 희생에... 아니. 숭고해 보이는 희생에 모두 충격을 받은 거겠지. "팬텀. 팬텀은 알고 있었어요?" "... 샌님 마음 같은 거, 알게 뭐야." 샌님... 루미너스가 떠나고 얼마 뒤 우리는 우연히 그의 일기장을 발견했었다. 우리는 호기심에 그 일기를 읽었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 일기는 중간까지 봉인 전의, 오로라 시절부터 적혀있다가 최근에 다시 이어쓴 것 같았다. *오늘의 날씨 맑음. 오늘도 형이 놀러왔다. 오늘은 인간들에 대해 알려주었다. 나는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까 형은 언제나 밖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하지만 늘 이야기의 끝은 그래서 ..
"루미너스. 일어나라." "으음... 아버지..?" 언제 내가 잠들어버린 거지... 어라? 어제 나 분명 책상에서 연구하다가.. 응? 연구...?? 난 어제 숙제하다가 다 정리하고 잤는데... "꿈이라도 꾼 건가?" "? 무슨 일이라도 있나? 아님 어디 아픈 거라도.." "그건 아닙니다..." 아 지각할 것 같군.... 큰일이야... 오늘은 주번이라 일찍 가야... "선생님 권한으로 주번 바꿔줄까?" "싫습니다." 저 팔불출은 뭔 헛소리를 하는 거야??? 아무리 담임이라도 욕먹는다고... 거기에 학교에서 우리가 부자사이라는 거 모르는데.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샌님... 나랑 놀자..." "수업 중엔 닥쳐라." 안 그래도 아버.. 아니 선생님 수업은 따라가기 힘들어서 집중해야한다. "이 수업 제대..
소유한다... 그 말이 그렇게까지 무서운 줄 나는 몰랐었다. "루미너스." "네.."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실패한 뒤 나는 그의 소유물이 되었다. 그의 자식으로, 그의 후계자로 소유되었다. "아버지." "어서 해라." "... 네." 나는 그의 말을 거절할 수 없었다. 나는 그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해하고 공감해주어야 했다. 나의 모든 것은 그를 위해 존재하고 그를 중심으로 돌아가야했다. "잘했다." "... 네." 나는 그의 인형이 되어 감정도 생각도 전부 버렸어야 했다. 익숙해질래야 익숙해질 수 없는 나날. 다른 동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따라와라." "알겠습니다." 언제까지 나는 그의 소유에서 이렇게 인형처럼 살아야하는 걸까. # "마지막이군." "....." 완전히 모든 감정이 사라졌군. 역시..
#현소님 달성리퀘 잠을 자면 언제니 그녀석이 있다. "이제 온건가." 나와 똑같은 얼굴. 나와 반대되는 색깔.... 그리고 느껴지는 짙은 어둠. "또 안 잘려고 버티다가 골아떨어진 모양이군." "......" 그리고 본능적으로 깨닫게 되는 무력감... 나는 그를 이길 수 없다. "바보같은 이녀석이 나의 반신이라니... 한심하군." "으윽...." 왜 그가 아직까지도 날 잡아삼키지 않은 것이 궁금했다. 그라면 언제든지 나를 먹을 수 있었을텐데.... # "검은 마법사!!!" 라니아가 습격당했다. 라니아가 어둠에... 읏... 내가... 내가 약한 탓에.... "아직은 때가 아니다." "....?" 이 목소리는 분명 익숙한.... 그래... 꿈에서 늘 듣던 그의.... "이클립스..." "... 크하하하!!..
#하루언니리퀘 #현대au "교수님께서.." "아무래도 홀로 지내시는 분이니 네가 가서 간호라도 해줬으면 해." 혼자라... 지금 그 넓은 집에서 혼자 있는 건가.... "알겠습니다." . . . 라고 해서 오기는 했지만.... 하아... 일단 들어가야겠군. ㅡ삑삑삑삑삑삑... 띠리링~ 남 생년월일로 비번해두지 말란 말이다. 이 바보 교수.... 그녀석 방은 분명... "루미너스..?" 아. 그다.... 심하게 아픈 것 같군... 얼굴 색이 창백해.. "정말로.. 루미.. 윽." "아픈 사람이 왜 여기까지 나온거지. 들어가서 누워있어라." "네가 왜..." 아파서 넘어질 뻔한 상태에도 그게 궁금한건가.... "힐라조교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녀..가?" 일단 그를 끌고서 그의 방 침대에 눕혔다. 열이..
#꾸리님 달성리퀘입니다 시작은... 그래. 내가 궁극의 빛이 없음에 낙담해 어둠에게 모든 것을 넘길 때다. "꺄우...?" 어둠에게 의식을 넘기고 잠든 내가 어떻게 다시 아기가 되어있는지. 또 빛은 남아있었는지... "미안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채, 모든 것을 잊고서 살아왔다. # "이클립스.." "왜 그래, 선파이어?" "네가 왜 여기 있는 거야?" 너는 검은 마법사... 나는 루미너스... 그렇게 헤어졌잖아. 그런데 네가 어떻게...? "그거? 돌아오라는 거야." "뭐?" "네가 사라질려고 해서 내가 얼마나 놀랐는데. 급히 떼어두는 걸로 살리긴 했지만..."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대체 뭐라는 거야...? "뭐 곧 알게 될거야. 아 걱정마. 이 육체는 절대로 집어삼키지 않을 거니깐 말이지?..
#심홍님의 썰을 연성한 것 입니다! #심홍님 썰과 내용이 바뀔 수 도 있어요.. 죄송핮니다...8ㅁ8 "최근에 저 아이에게 관심이 많은 듯합니다." "그냥... 왠지 끌리는 아이더군요." 그날, 너와 처음 만난 날 이후로 나는 계속 너를 지켜보았다. 그리고 알게된 것은 네 시선은 언제나 다른 이를 향해 있다는 것. "저 여자아이는 누구죠?" "루시아라는 아이입니다. 루미너스가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그를 도와준 소녀이지요." 거슬린다... 네가 봐야할 것은 너의 신인 내가 아닌가? 그런데 잠시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그녀에게로 눈을 돌리다니... "벌을 줘야겠군요." "네?" "아무것도 아닙니다." 루미너스.. 당신이 제게서 눈 돌린 댓가는 당신의 영혼으로 받아가지요. # 신이 타락하었다. 신전이 웅성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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