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루미 검은 마법사. 매이플 월드를 지배하도자 하는 악... 그리고 나와 내 동료들을 그를 막는 주민들의 희망, 영웅이었다. "루미너스, 가자." 마지막 싸움... 그날... 그때까지만 해도 그랬었다. 우리는 적이었고, 아군일 가능성은 없었으니까. #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검은 마법사..." "아, 루미너스인가? 무슨 생각하는 거지?" "왜, 그런 건지... 묻고 싶었을 뿐이다." 글쌔... 나도 모르는 걸 묻고 있군. 너를 그 봉인의 장소에서 보자마자 든 생각이었다. —가지고싶다 나와 닮은 얼굴... 나와 닮은 모습... 예전의 내 모습을 생각나게 하는 너를 가지고 싶었을 뿐이다. "그럼.... 왜 그들까지, 살리고 군단장으로 만들면서까지... 왜 네 목표까지 무너뜨리면서!" "글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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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마루미 "크윽... 여기는?" "호오. 드디어 깨어난 것인가?" "?!" 검은 마법사? 설마, 봉인이 실패한 것인가? "실패하지 않았다. 하지만 완벽하지도 않지." ".... 그게 무슨 소리지?" 성공했지만 완벽하지는 않다고? 그개 무슨....? "내가 그 봉인을 살짝 비틀었기 때문이지." "?!" "지금은 내가 봉인되고 일주일이 흐른 시점이다. 그리고 이 봉인은 500년즈음 흐르면 자연스래 해제되지." 500년 뒤라고? 크윽... 이자를 막을 방법은 정녕 없는 건가.... "뭐 지금 당장이라도 네 뒤의 문을 연다면 가능하지만, 불완전한 봉인이라도 해제되는 것은 싫겠지?" "......" "참고로 너와 프리드 놈을 제외한 남은 영웅들은 내 저주로 500년 뒤에 깨어난다. 아, 은월이라 했던가? 그는 어..
검마루미 #루미너스 시점 #루미너스 흑화입니다 #조금 원작과 다른 설정이 있습니다. 살포시 무시합시다 #검마루미에 썼지만 정확히는 흑화루미일뿐...ㅎ #시간은 500년 뒤 봉인이 풀린 직후, 루미너스가 처음 어둠의 힘을 찾은 빛의 길과 어둠의 길을 선택하는 그 시점부터 시작합니다. #오타는 모바일이니 허허 웃으면서 무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 이게, 어둠의 힘...." 검은 마법사의... 어둠의 힘. 엄청난 힘이다... 이 힘이라면, 나는 그때와는 다른 삶을 살지도 몰라... ".... 시간의 신전으로 가자." 검은 마법사라면, 이 힘을 더 잘 다루고 키우는 법을 알려줄 수 있겠지.... # -호오... 오랜만이라 해야하는 건가? "... 검은 마법사." 시간의 신전... 역시 봉인은 약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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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깊은... 깊은관계.... 검마루미! 그와 나의 관계는 봉인이 풀린 이후로 바뀌어 버렸다. 단순함 대적자가 아닌 서로를 이해할 유일한 존재로... # 내가 두 힘의 균형을 맞출 수록, 나와 그의 연결은 더욱 강해져만 갔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빛과 어둠의 완전한 균형.... 이퀄라이저 상태로 계속 유지시킬 수 있는 상태가 된 후엔, 그 어떤 걸로도 끊을 수 없는 강력한 다리가 놓아졌다. 꿈을 꾸면 언제나 그가 있다. 이 곳을 보며 소름끼치게 웃는 그에 잠을 자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결국 기절해버린 그날... 나는 꿈에서 그의 간호를 받아버리고 말았다. '바보같은 놈. 내 반신이 이런 놈이라니.' 서로의 이마가 맞대어지자, 밀려들어온 그의 기억. 감정.... '....흥, 이런 놈이라 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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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음 주의 #막장 주의 #수위 없음 #설정 파괴 주의 또, 약이 사라졌군..... 범인이야 뻔하지... "검은 마법사!!!" "무슨 일이지, 오메가?" 그딴 걸로 날 부르지말라 했는데... 우성 알파라고 뻐기는 건가.... "약은 또 어디 버린 건가!" "존대를 써라 했지 않나? 그리고 약같은 건 먹지 말라 했을텐데?" 헛소리.... 난 우성 오메가라 약이 없으면 큰일난다는 것을 잊은 것이 분명해... "벌써 5백년간 말하지 않았나? 영웅의 배신자." ".... 그렇게 부르지마. 오메가는 알파의 명을 거부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이용한 거잖아!" # 5백년 전, 검은 마법사 봉인 작전이 시작되고 우리는 시간의 신전으로 쳐들어갔다. "루미너스. 몸이 안 좋아지면 바로 말해." "오메가라고 무조건 지킬려고 ..
#짧음 주의 #프리드만 죽는게 아닙니다(?!) #원작설정파괴잼 오늘이 마지막인가... 이젠 이들과도 마지막 잔투겠군. "루미너스랑 팬텀이 한팀이야." "제발 마지막일텐데, 싸우지 말아줘...." 잘 되었어. 제일 짜증나던 존재부터 죽일 수 있게 되었네 "어이, 샌님." "스우를 죽이러 갈건가." "그렇다면?" 스우... 윙마스터는 충실한 전력이다. 죽이면 안되는 거지. "죽여야지." "왠일로 마음이.. 크억!" "너를 말이야." 숨겨둔 단검을 꺼내 팬텀의 심장을 찔렀다. 피... 옷이 젖어버렸군. "샌님... 너...." "... 검은 마법사는 타락직후, 남은 빛을 모아 분신을 만들었다. 너라면 이 말의 뜻을 알겠지." 나는 탄생부터 검은 마법사의 부하었을 뿐이다. 그리고, 이제야 임무를 끝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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