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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음 주의
#막장 주의
#수위 없음
#설정 파괴 주의
또, 약이 사라졌군..... 범인이야 뻔하지...
"검은 마법사!!!"
"무슨 일이지, 오메가?"
그딴 걸로 날 부르지말라 했는데... 우성 알파라고 뻐기는 건가....
"약은 또 어디 버린 건가!"
"존대를 써라 했지 않나? 그리고 약같은 건 먹지 말라 했을텐데?"
헛소리.... 난 우성 오메가라 약이 없으면 큰일난다는 것을 잊은 것이 분명해...
"벌써 5백년간 말하지 않았나? 영웅의 배신자."
".... 그렇게 부르지마. 오메가는 알파의 명을 거부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이용한 거잖아!"
#
5백년 전, 검은 마법사 봉인 작전이 시작되고 우리는 시간의 신전으로 쳐들어갔다.
"루미너스. 몸이 안 좋아지면 바로 말해."
"오메가라고 무조건 지킬려고 하지마. 너희 여기에 우성 알파가 없기만을 바래."
동료들만 알고 있는 나의 진실. 나는 우성 오메가로 히트사이클은 이미 온 오메가다. 아직 히트사이클은 올때도 안되었도 혹시 몰라 약도 먹고 왔으니, 우성 알파만 없다면 괜찮겠지.
"우성 알파가 있다면, 어찌 되는 건데."
"..... 우성 알파의 명을 최우선으로 따른다. 그것이 우성 오메가에게 박혀있는 본능. 내가 너흴 배신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그러니 부디, 내가 우성 알파가 있다고 하면 날 죽이고 물러나서 다시 계획을 짜줘.
".... 알겠어."
확답을 받았지만 이미 우리는 느끼고 있었다. 우성 오메가의 죽음이 아닌 베타들의 죽음을...
"검은 마법사... 크윽..."
설마 검은 마법사가 우성 알파일 줄은. 그리고 검은 마법사가 내가 오메가임을 알고 있었음을 우리는 몰랐었다. 그리고 그 무지의 댓가는, 너무나도 컸다.
"죽여라, 네 동료들을."
"크으...."
내 손길 아래에서 동료들은 죽어갔다. 동료들의 피를 뒤집어쓴 나를 그는 범했다. 알파의 향에 취해 나는 그를 받아들이고 기뻐했다. 동료들의 죽음에 슬픔보단, 알파에게 범해지는 기쁨이 더 컸다.
"나의 암캐. 나의 오메가."
"흐윽...."
뒤늦게 정신을 차렸을 때는 난 그의 아내란 위치에서 연합의 배신자이자 군단장들의 수발을 받으며 고고하게 서있었다.
"약은 일체 금지하도록 하지. 난 너와 나의 아이가 보고 싶거든."
"아이는... 싫어..."
그렇게 5백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메이플 월드는 그의 손 아래에서 절망적인 삶을 살아갔고, 이젠 저항의 세력조차 사라지고 있었다.
#
"난 네 아이가 보고 싶다니까?"
"아 싫다고 했잖습니까!!"
"약 먹지마."
"싫어요!"
그리고 나도 어느새 익숙해져서 허구한 날 이런 말싸움만 하고 있었다. 난 아이 가지고 싶지 않다고!
"샌님 그냥 포기하고 가져."
"닥쳐라 좀도둑!"
뭐 가장 큰 이유는 절망한 내게 선물이랍시고 동료들을 다른 모습(쁘띠를 생각합시다)으로 되살려 준 그 덕분이지만. 그래도 아이는 싫다!
"루미너스... 나도 네 아이가 보고 싶은데..."
"프리드 너까지!"
"저들 모두 이미 내 꼬임에 넘어왔지. 그냥 순순히 아이를 가져."
"으아아아악!!!! 싫다고 했잖아!!!!"
5백년 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한 건 평화로워서겠지.
"루미너스님 또 아이 갖기 싫다고 가출하십니까?"
"데몬 조용히 해줘. 난 이번에야 말로 탈출해야겠어... 알리샤님이 보고 싶어..."
"하하하하...."
검은 마법사의 지배도 익숙해지니 모두가 풀어져서는 몬스터랑 교배하는 인간도 봤지... 그 인간은 다음에 해부하고 싶더라.. 어떻게 하면 몬스터랑 놀 생각을....
"루미너스!"
"켁! 언제 온 거야?"
"정말... 그리고 가지고 싶지 않나?"
"... 싫은 게 아냐. 무섭다고."
"그럼 가지도록 하지."
"엑... 자, 잠만! 강제로 히트사이클 일으키지마! 말라.. 흐윽..."
뭐.... 좋은 게 좋은 거겠지. 아이도... 사실 나쁘지 않고. 그래도 약은 내놔. 히트사이클때 얼마나 괴로운데.... 훌쩍.
#막장 주의
#수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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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이 사라졌군..... 범인이야 뻔하지...
"검은 마법사!!!"
"무슨 일이지, 오메가?"
그딴 걸로 날 부르지말라 했는데... 우성 알파라고 뻐기는 건가....
"약은 또 어디 버린 건가!"
"존대를 써라 했지 않나? 그리고 약같은 건 먹지 말라 했을텐데?"
헛소리.... 난 우성 오메가라 약이 없으면 큰일난다는 것을 잊은 것이 분명해...
"벌써 5백년간 말하지 않았나? 영웅의 배신자."
".... 그렇게 부르지마. 오메가는 알파의 명을 거부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이용한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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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년 전, 검은 마법사 봉인 작전이 시작되고 우리는 시간의 신전으로 쳐들어갔다.
"루미너스. 몸이 안 좋아지면 바로 말해."
"오메가라고 무조건 지킬려고 하지마. 너희 여기에 우성 알파가 없기만을 바래."
동료들만 알고 있는 나의 진실. 나는 우성 오메가로 히트사이클은 이미 온 오메가다. 아직 히트사이클은 올때도 안되었도 혹시 몰라 약도 먹고 왔으니, 우성 알파만 없다면 괜찮겠지.
"우성 알파가 있다면, 어찌 되는 건데."
"..... 우성 알파의 명을 최우선으로 따른다. 그것이 우성 오메가에게 박혀있는 본능. 내가 너흴 배신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그러니 부디, 내가 우성 알파가 있다고 하면 날 죽이고 물러나서 다시 계획을 짜줘.
".... 알겠어."
확답을 받았지만 이미 우리는 느끼고 있었다. 우성 오메가의 죽음이 아닌 베타들의 죽음을...
"검은 마법사... 크윽..."
설마 검은 마법사가 우성 알파일 줄은. 그리고 검은 마법사가 내가 오메가임을 알고 있었음을 우리는 몰랐었다. 그리고 그 무지의 댓가는, 너무나도 컸다.
"죽여라, 네 동료들을."
"크으...."
내 손길 아래에서 동료들은 죽어갔다. 동료들의 피를 뒤집어쓴 나를 그는 범했다. 알파의 향에 취해 나는 그를 받아들이고 기뻐했다. 동료들의 죽음에 슬픔보단, 알파에게 범해지는 기쁨이 더 컸다.
"나의 암캐. 나의 오메가."
"흐윽...."
뒤늦게 정신을 차렸을 때는 난 그의 아내란 위치에서 연합의 배신자이자 군단장들의 수발을 받으며 고고하게 서있었다.
"약은 일체 금지하도록 하지. 난 너와 나의 아이가 보고 싶거든."
"아이는... 싫어..."
그렇게 5백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메이플 월드는 그의 손 아래에서 절망적인 삶을 살아갔고, 이젠 저항의 세력조차 사라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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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 아이가 보고 싶다니까?"
"아 싫다고 했잖습니까!!"
"약 먹지마."
"싫어요!"
그리고 나도 어느새 익숙해져서 허구한 날 이런 말싸움만 하고 있었다. 난 아이 가지고 싶지 않다고!
"샌님 그냥 포기하고 가져."
"닥쳐라 좀도둑!"
뭐 가장 큰 이유는 절망한 내게 선물이랍시고 동료들을 다른 모습(쁘띠를 생각합시다)으로 되살려 준 그 덕분이지만. 그래도 아이는 싫다!
"루미너스... 나도 네 아이가 보고 싶은데..."
"프리드 너까지!"
"저들 모두 이미 내 꼬임에 넘어왔지. 그냥 순순히 아이를 가져."
"으아아아악!!!! 싫다고 했잖아!!!!"
5백년 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한 건 평화로워서겠지.
"루미너스님 또 아이 갖기 싫다고 가출하십니까?"
"데몬 조용히 해줘. 난 이번에야 말로 탈출해야겠어... 알리샤님이 보고 싶어..."
"하하하하...."
검은 마법사의 지배도 익숙해지니 모두가 풀어져서는 몬스터랑 교배하는 인간도 봤지... 그 인간은 다음에 해부하고 싶더라.. 어떻게 하면 몬스터랑 놀 생각을....
"루미너스!"
"켁! 언제 온 거야?"
"정말... 그리고 가지고 싶지 않나?"
"... 싫은 게 아냐. 무섭다고."
"그럼 가지도록 하지."
"엑... 자, 잠만! 강제로 히트사이클 일으키지마! 말라.. 흐윽..."
뭐.... 좋은 게 좋은 거겠지. 아이도... 사실 나쁘지 않고. 그래도 약은 내놔. 히트사이클때 얼마나 괴로운데....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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