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읏..." 여기는... 병원... 이라면. 설마.... 다시 건물에 갇힌 거야? 잭은? 잭도 B6층에 묶인 거야??? "설마..." 그날의 길을 따라 나아갔다. 그리고 도착한 다른 방의 거울에는... "이건... 13살의 나?" ㅡ우우우웅.... 그때와 같아. 작동하는 컴퓨터. 컴퓨터에 떠오르는 질문.. ㅡ당신의 이름은? "...... 레이첼.. 레이첼 가드너." ㅡ왜 이곳에? '병원에 상담을...' "...... 나도 몰라." ㅡ왜 이곳에? "몰라. 모른다고!!!" 난 분명 잭과 함께 이곳을 나갔어. 나가수 잭에게 살아갈 지식을 주고 겨우 목표했던 죽음에 이르었단말야!!!! 나는... 나는!!!! ㅡ왜? ".... 나는 B1층의 관리자. 레이첼 가드너. 관리자인 내가 왜 B7에 있는지 모르겠어." ..
#팬텀아리 결혼식 ~신랑대기실~ 달달달달 떨리는 다리. 안절부절 못하는 움직임. 하아... 새신랑만 아니면 후려치고 싶군. "어이." "......." "좀도둑." "......." 저놈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하아... 기물을 부수기는 뭣한데.... 어떻한담. "으아아아아아!!!!!" 저게 결국 미친 건가. 왜 갑자기 소리 지르고 지랄인거지. 새신랑이 결혼식날 미치다니. 신부를 격리시켜야하는 건가. "샌님!!!" "...?" "지금 이거 몰카 아니지?!" 이놈이 대체 왜 이러는 거야... 갑자기 무슨 몰카라는 건지. 몰카일리가 없지 않나. "으... 꿈만 같아. 너무 행복해... 근데 왜 이렇게 불안한 거지?" "뭐가 말이냐?" 뭐가 그리 불안해서 미친 것처럼 방황하고 있는 건데. 불안할 ..
#이번엔 대니가 죽어요(웃음 "흐리멍텅한 눈... 이딴 게 뭐가 좋다는 거냐....." 다 죽은 뒤에 전부 이딴 눈동자인데 뭐가 특별해서 좋다는 지... "어라. 잭 뭐하고 있는 거니?" "앙? 눈깔새끼냐?" 급히 보고 있던 눈을 집어던지곤 그녀석에게 다가갔다. 오늘은 무슨 시리얼일려나. " . . . "... 쳇. 끝까지 바보 같은 녀석." 불타 없어진 건물 앞에 그렇게나 네가 좋아했던 레이의 눈동자를 놔두었다. "비록 그녀의 목숨을 거둔 건 나지만 말이지... 그동안의 감사를 담아 눈동자는 네게주마." 바보 같은 눈깔새끼...... 이런게 뭐라고 그렇게 목숨까지 팔았냐. 멍청이.... "잘자라."
#제 단편에서 레이첼이 자주 죽네여...ㅋ "어이 레이." "왜 잭?" "이거. 뭐냐." 그날은 너와 내가 재회한... 그날 이후로 한달이 지난 첫눈이 내린 날이었다. 그리고.... "눈... 이라고 하는 거야." "... 그랴. 이게 눈이구만."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너의 위에 천천히 쌓여가는 눈. 따뜻한 이불이 되어줄까 싶어 바라보다가 이내 몸을 돌려 멀어져갔다. "어이 레이. 지금까지 고마웠다." "......" 더이상 너는 내 말에 대답할 수는 없겠지. 이미 차가워져버렸으니까. 내게 닿인 눈은 녹아버리지만 네게 닿은 눈은 얼어붙으니까. "하... 이젠 어디로 갈까나..." 다신 여기로 오고 싶지 않구만. 여기로 온다면... 네가 생각나서 못 죽일 것 같으니까 말이지.... "크하핫.... 어이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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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시점!!! 레이첼 사망요소 있습니다. "어이 레이. 올때마다 뭘 들고 오는 거냐?" "선물." "그니까.... 네가 주는 것들 때문에 요즘 콜라랑 시리얼을 못 먹잖냐!!!!" 거기에 왠지 내 담당층이 화려해졌다고!!! 옛날이 부수기 편했는데 요즘엔 부술 수도 없어!!!!! 점점 내가 예전과 달라지는 게 보이지 않는 거냐!!!! "그러기 위한 선물인걸." "엉? 무슨 소리냐... 그건." "아무것도 아냐." . . . 어이 레이. 나 이제 붕대 없어도 괜찮아. 어이 레이. 나 이제 책을 읽을 수 있어. 어이 레이. 나 이제 다른 삶을 살 수 있어. 어이 레이. 나 이번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학력을 땄어. 어이 레이. 이젠 더이상 네가 준 것들이 필요 없게 되어버렸어. 어이 레이. 왜 너는 더이상 찾아..
#레이 시점입니다. "......" 그러고보니. 곧 있으면 빼빼로 데이... 만들어볼까....? "레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 아무것도 아냐." 모두에게 비밀로.... 신부님께 부탁드려봐야겠어. . . . "호. 좋은 생각이군.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지." "감사... 합니다." 그럼 재료 같은 건 해결 되었고... 요리는 나의 공간에서 하면 돼... "각자에게 어떤 빼빼로를 만들 생각이지?" "그것까지는, 비밀.. 이에요." 모두에게... 가장 어울리는. 그런 빼빼로를 줄거야... 가장.. 어울리는. . . . "그럼 B7층에 내려줄터니, 차근차근 올라오면서 건내주도록 하게나." "... 응. 고마워요." 그럼... 먼저 잭... 부터구나. 플레이어 카드는... 필요 없지. 나는 이미 여..
#으어... 모브잭입니다... 모브쪽 시점으로 독백형식이라 짧아요!!!! 이제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 "윽... 뭐야... 여긴 대체 어디야?!" 아름다운 장미지? 당신을 위해 꾸몄어. "기분 나빠... 레이!!! 어디 있냐!!!!" 으움.... 왜 나 말고 다른 이를 찾는 거야? 나를 봐줘. 응? "제길!!!!!" 화내는 당신도 멋져. 사랑스러워....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용서하지 않아. "엉? 이게 다 뭐냐?!?!?!?!?!" 당신에겐 나만 있으면 되니까.... 당신이 다른 이를 찾고 여기서 나갈려고 할 때마다 벌을 줄 거야. "대체... 무슨...." 여긴 나와 당신만을 위한 검은 장미의 정원... 우리들만의 세상이야. 도망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잭, 나의 천사님... 사랑해. 후훗....
*아 제가 검루최컾이라 살짝 첨가했슴다? "다크엔젤릭버스터, 출동★" "축제의 도시, 레헬른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그 누구도 통과할 수 없을 것이라 자부되는 축제의 도시 레헬른.... 어느새 메이플 월드의 절반을 집어삼킨 레헬른은 두 군단장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었다. "제발... 그만둬, 루시드... 너는 엘프잖아..." "후후후후훗!!!! 닥쳐주세요 여왕님. 저는 이미 엘프를 버렸다구요? 저를 기억하지도 못하시면서!" 이미 세상의 희망이었던 영웅들은 모두 붙잡혔다. 꿈에서 깨어나질 못한채 잠들은 영웅들과 깨어서 반항하는 영웅들... 그리고... "아아... 정말이지. 시끄럽다구? 어차피 당신들이 보던 건 나 '티어'가 아닌 엔젤릭버스터잖아!" 상처 받은 소녀들. 그녀들을 위한 꿈의 세상. 재능이 없..
'안녕, 티어.' "아악!!!!!" 여긴... 방인건가... 그리고 오늘도구나.... 벌써 며칠째 꾸는 꿈인지 모르겠다. "하... 하하.. 하하하..." 꿈은 늘 똑같이 시작된다. 결혼을 치루고 있는 카일과 나... 그리고 그때 우리에게 다가오는 한 여인... '카이저. 슬슬 식을 준비해야죠.' '아... 그런가. 그럼 결혼 축하해줘서 고마워. 그럼 안녕, 티어.' 어느새 내 옷은 수련복으로 바뀌고 둘은 행복하게 걸어간다. 그리고 들려오는 말은 -역시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야! -잘 어울리는 한쌍이지? -저 둘 사이의 아이가 기대된다~ 가슴 깊숙히 꽃혀오는 그말들.... 잠시만... 엔젤릭버스터는 나인데? 엔젤릭버스터는 여기... -그에 비해 저 아이는... -성물을 없애지 않나 -마력도 없고 -항상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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