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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시점입니다.
"......"
그러고보니. 곧 있으면 빼빼로 데이... 만들어볼까....?
"레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 아무것도 아냐."
모두에게 비밀로.... 신부님께 부탁드려봐야겠어.
.
.
.
"호. 좋은 생각이군.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지."
"감사... 합니다."
그럼 재료 같은 건 해결 되었고... 요리는 나의 공간에서 하면 돼...
"각자에게 어떤 빼빼로를 만들 생각이지?"
"그것까지는, 비밀.. 이에요."
모두에게... 가장 어울리는. 그런 빼빼로를 줄거야... 가장.. 어울리는.
.
.
.
"그럼 B7층에 내려줄터니, 차근차근 올라오면서 건내주도록 하게나."
"... 응. 고마워요."
그럼... 먼저 잭... 부터구나. 플레이어 카드는... 필요 없지. 나는 이미 여기에 속해진 단 하나의.... '천사'니까.
"아."
역시... 잭의 층은 냄새가 나. 찝찝한 곳이야... 병에 걸리기 좋을 텐데... 괜찮는 걸까?
"엉? 레이잖냐. 무슨 일이냐?"
"이거. 선물."
"엥? 왠 선물이냐? 오- 시리얼이잖냐!!!"
잭에겐 역시 시리얼이 어울려.... 근데 저것도 콜라에 말아먹는 걸까.... 그럼 맛 없을텐데...
"그거. 우유에..."
"우유는 맛없다고!!! 간식으로 가끔 줏어먹으마!! 고맙다, 레이!!!!"
씨익 웃어보이는 잭... 아. 알아 챈건가...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걸...
"근데 이건 어디서 파냐? 맛있구만!!"
.... 역시 그럴리가 없지. 다음은 대니 선생님...
"엉? 야. 그러고보니 그 수레는 뭐냐?"
"다른 사람들에게 줄 선물..."
"안 무겁냐?"
"무거워."
그러니까 끌고 다니고 있는 걸. 가벼울 줄 알았는데... 끄는 것도 사실 힘들어.
"... 그럼 내가 옮겨주마!!!"
"어? 정말?"
"이거. 답례다!!"
빼빼로.. 를 집어던지곤 수레를 끌고 앞서가는 잭을 바라보다 살짝 웃으며 그의 뒤를 쫓았다.
"꼭... 그때같아."
"엉?"
"아냐."
내가 인정 받았던 날.... 그날에도 잭은 내 곁에 있어 줬었지....
"가자."
.
.
.
대니 선생님께는 눈알 모양의 빼빼로... 아니. 초콜릿을 드리고 에디에겐 삽모양의 꽤나 크기가 있는 빼빼로를 건내주곤 캐시언니의 층으로 올라섰다.
"어머. 둘이 사이좋게 오는 건 오랜만이네~ 무슨 일이야?"
"선물. 줄려고..."
"아. 오늘이 빼빼로 데이었구나~ 고마워라~"
캐시 언니에겐 딸기맛 초콜릿과 바나나맛 초콜릿... 이중으로 된 빼빼로를 건네주었다. 차마 채찍을 표현할 수는 없어서...
"다음은 신부님에게 갈거지?"
"응."
신부님껜...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
"이 커다란게 그 신부놈에게 줄거었냐."
"응."
잭과 함께 B2층으로 올라와 신부님에게로 걸어갔다. 기도... 중이시구나. 그럼 이건 여기 살짝 놓고 갈까...
"잭까지 올 줄은 몰랐구나."
"앙? 내가 오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냐?"
"그건 아니다. 그래. 선물은 다 돌린거냐?"
"응... 이건 신부님꺼..."
잭에게서 수레를 받아 신부님께 밀어드렸다. 빼빼로 수십... 수백개로 만든 천사상 빼빼로. 마음에 드실까?
".......... 대단하군."
"....."
놀라는 모습의 신부님을 보다 살짝 웃었다.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구나.
"... 고맙다. 레이첼 가드너."
쓰다듬어주는 신부님의 손... 어릴 적에 느꼈던 아버지의 손이야... 그래. 이제 내 가족은 이들이야. 더이상은 그것들에게 집착하지 않을래.
"... 어이. 레이 너...."
"진실된 천사가 되었군."
".... 앞으로도, 잘 부탁해-"
환하게 웃는 내 눈에는 탈출구를 가린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들어왔다. 나의... 우리의 미래를 축복하는 것과 같은....
"......"
그러고보니. 곧 있으면 빼빼로 데이... 만들어볼까....?
"레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 아무것도 아냐."
모두에게 비밀로.... 신부님께 부탁드려봐야겠어.
.
.
.
"호. 좋은 생각이군.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지."
"감사... 합니다."
그럼 재료 같은 건 해결 되었고... 요리는 나의 공간에서 하면 돼...
"각자에게 어떤 빼빼로를 만들 생각이지?"
"그것까지는, 비밀.. 이에요."
모두에게... 가장 어울리는. 그런 빼빼로를 줄거야... 가장.. 어울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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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B7층에 내려줄터니, 차근차근 올라오면서 건내주도록 하게나."
"... 응. 고마워요."
그럼... 먼저 잭... 부터구나. 플레이어 카드는... 필요 없지. 나는 이미 여기에 속해진 단 하나의.... '천사'니까.
"아."
역시... 잭의 층은 냄새가 나. 찝찝한 곳이야... 병에 걸리기 좋을 텐데... 괜찮는 걸까?
"엉? 레이잖냐. 무슨 일이냐?"
"이거. 선물."
"엥? 왠 선물이냐? 오- 시리얼이잖냐!!!"
잭에겐 역시 시리얼이 어울려.... 근데 저것도 콜라에 말아먹는 걸까.... 그럼 맛 없을텐데...
"그거. 우유에..."
"우유는 맛없다고!!! 간식으로 가끔 줏어먹으마!! 고맙다, 레이!!!!"
씨익 웃어보이는 잭... 아. 알아 챈건가...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걸...
"근데 이건 어디서 파냐? 맛있구만!!"
.... 역시 그럴리가 없지. 다음은 대니 선생님...
"엉? 야. 그러고보니 그 수레는 뭐냐?"
"다른 사람들에게 줄 선물..."
"안 무겁냐?"
"무거워."
그러니까 끌고 다니고 있는 걸. 가벼울 줄 알았는데... 끄는 것도 사실 힘들어.
"... 그럼 내가 옮겨주마!!!"
"어? 정말?"
"이거. 답례다!!"
빼빼로.. 를 집어던지곤 수레를 끌고 앞서가는 잭을 바라보다 살짝 웃으며 그의 뒤를 쫓았다.
"꼭... 그때같아."
"엉?"
"아냐."
내가 인정 받았던 날.... 그날에도 잭은 내 곁에 있어 줬었지....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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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선생님께는 눈알 모양의 빼빼로... 아니. 초콜릿을 드리고 에디에겐 삽모양의 꽤나 크기가 있는 빼빼로를 건내주곤 캐시언니의 층으로 올라섰다.
"어머. 둘이 사이좋게 오는 건 오랜만이네~ 무슨 일이야?"
"선물. 줄려고..."
"아. 오늘이 빼빼로 데이었구나~ 고마워라~"
캐시 언니에겐 딸기맛 초콜릿과 바나나맛 초콜릿... 이중으로 된 빼빼로를 건네주었다. 차마 채찍을 표현할 수는 없어서...
"다음은 신부님에게 갈거지?"
"응."
신부님껜...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
"이 커다란게 그 신부놈에게 줄거었냐."
"응."
잭과 함께 B2층으로 올라와 신부님에게로 걸어갔다. 기도... 중이시구나. 그럼 이건 여기 살짝 놓고 갈까...
"잭까지 올 줄은 몰랐구나."
"앙? 내가 오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냐?"
"그건 아니다. 그래. 선물은 다 돌린거냐?"
"응... 이건 신부님꺼..."
잭에게서 수레를 받아 신부님께 밀어드렸다. 빼빼로 수십... 수백개로 만든 천사상 빼빼로. 마음에 드실까?
".......... 대단하군."
"....."
놀라는 모습의 신부님을 보다 살짝 웃었다.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구나.
"... 고맙다. 레이첼 가드너."
쓰다듬어주는 신부님의 손... 어릴 적에 느꼈던 아버지의 손이야... 그래. 이제 내 가족은 이들이야. 더이상은 그것들에게 집착하지 않을래.
"... 어이. 레이 너...."
"진실된 천사가 되었군."
".... 앞으로도, 잘 부탁해-"
환하게 웃는 내 눈에는 탈출구를 가린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들어왔다. 나의... 우리의 미래를 축복하는 것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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