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루 조각글 내가 어떻게 잊고 지내었겠는가. 당신이 느꼈던 허무함과 외로움. 그것을 외면하고자 빛에 매달렸던 당신을. 내가 어떻게 잊어버리겠는가. 네가 어둠에 손을 대었을 때도. 네가 빛을 버릴 때에도. 널 막아주고 설득해줄 한 사람이 있었다면. 너는 절망하지 않았겠지. 너는 지금쯤 웃고 있겠지. 네가 가진 감정, 외로움. 나만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 함께 가자.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영원히 떠나가자. 더이상 홀로 절망하지 않도록. 내가 네 곁에 있어줄테니. 언제까지고 영원히.
#흑프리은월. 은월 시점이에요 어디서부터 망가져버린 것인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가. 나는 어떻게 행동했어야하는 거었지? "무슨 생각하고 있어?" "..... 프리드." "오늘도 굶었다며." 검게 물든 머리. 붉어진 눈동자. 따스하고 자상했던 너는 어디로 갔는가. 모두를 위해 앞장 섰던 그날의 너는 이제 더이상 없는 것인가. "굶으면 곤란해. 응?" 익숙했던 미소. 보고 싶었던 얼굴. 기적같은 재회에 감동하며 울고 싶지만, 그럴 수 없게 되어버린 너와 나. 우리는 어째서 이렇게 되아버린 건가. * 그날도 평범했던 나날이었다. 왠일인지 루미너스가 지각했지만, 그거 외엔 같은 하루었다. 라고 생각한다. -쾅!!! 큰 소리와 함께 우리가 있던 우리들의 회의장이 부서졌다. 그리고 그 뿌연 먼지 사이에서 나타난..
#팬루에 검마님 추가 #시점은 팬텀 오랜 시간의 짝사랑을 끝내고 겨우내 얻은 사랑스런 나의 애인, 루미너스. 그런데 말이지... 샌님이랑 데이트를 할려고 하면 번번히 방해하는 놈이 있단 말이야. "샌님, 우리 데이.." "아쿠아로드에 검은 마법사 출몰이래요!!!!" "바로 가지." 그래. 여기서 눈치 빠른 이들은 알아차렸을거야. 망할 놈의 검은 마법사. 데이트를 할려고만 하면 출몰해서 긴급 출동시키는 망할 놈의 새끼. "오늘에야 말로 죽여버린다." "그러다 네가 죽는다." 샌님과 오붓한 시간 보내고 싶다고 망할 새끼야! 어차피 가면 또 없겠지! 피해도 없고!!!! 대체 왜 방해하는 거야! 왜 나타나는 건데!!!! "검은 마법사아아아!!!!!!!" "흥." 또. 또 사라졌어!!!! 결국 뭐하러 온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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