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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루 조각글
내가 어떻게 잊고 지내었겠는가.
당신이 느꼈던 허무함과 외로움.
그것을 외면하고자 빛에 매달렸던 당신을.
내가 어떻게 잊어버리겠는가.
네가 어둠에 손을 대었을 때도.
네가 빛을 버릴 때에도.
널 막아주고 설득해줄 한 사람이 있었다면.
너는 절망하지 않았겠지.
너는 지금쯤 웃고 있겠지.
네가 가진 감정, 외로움.
나만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 함께 가자.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영원히 떠나가자.
더이상 홀로 절망하지 않도록.
내가 네 곁에 있어줄테니.
언제까지고 영원히.
내가 어떻게 잊고 지내었겠는가.
당신이 느꼈던 허무함과 외로움.
그것을 외면하고자 빛에 매달렸던 당신을.
내가 어떻게 잊어버리겠는가.
네가 어둠에 손을 대었을 때도.
네가 빛을 버릴 때에도.
널 막아주고 설득해줄 한 사람이 있었다면.
너는 절망하지 않았겠지.
너는 지금쯤 웃고 있겠지.
네가 가진 감정, 외로움.
나만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니, 함께 가자.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영원히 떠나가자.
더이상 홀로 절망하지 않도록.
내가 네 곁에 있어줄테니.
언제까지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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