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마루미\(ㅇㅂㅇ)/ 어느날 부터인가 내가 자고 일어나면 창가에 꽃 한송이가 놓여있다. 검은 색의 장미.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다른 이들에겐 좀 달랐나보다. "샌님... 검은 장미 꽃말은 알고 그리 여유로운 거야...?" "모른다." 이야기를 들은 뒤 동료라는 이들은 갑자기 집으로 쳐들어와서 이꼴이다. 막아야한다라던가, 사수해야한다던가. 라니아까지 합류해서 뛰어다는 걸 보고 있으니 그냥 놀고 싶었던 건가 싶지만. "......" 요즘.. 계속 졸리는 군... 왜 이런지 모르겠어. 지친 것인가. 하긴... 요즘 일이 좀 많기는.. 했.. 지.. . . . "으음..." 부드러운 손길. 누군가가 날 쓰다듬는 손길. 포근한 품속에 눈을 뜨고 싶지 않다... 고. 그렇게 느꼈다. 깨어나서 안 될 것 같다는 ..
*루시루미. 독백이 어울릴 것 같으니 독백으로. 처음 당신이 나의 성에 왔을때부터 알고 있었다. 그분과 닮았으나 전혀 다른 빛의 존재. 그런 당신이기에 갖고 싶었다. 일부러 거짓된 인간들을 보내 당신을 끌어들였다. 더 깊은 꿈속으로 더 깊고 깊은... 나 외엔 올 수 없는 깊은 꿈속으로. 당신이 이곳에서 쓸 이름은 준비해두었다. 당신이 쓸 가면도 준비해두었다. 내 곁에 있어줘. 그렇게 바라며 당신을 깨웠다. 당신은 가면과 이름을 받은 뒤 사라졌다. 당신은 여기 있지만 여기 있지 않아. 당신은 어디 갔나요? 내가 사랑한 빛은... 루미너스는 어디에? 당황한 나는 찾아헤매었다. 찾고 찾았다. 당신이 보이지 않아. 보고 싶어. 내가 멋대로 굴어서 화난 거에요? 여왕님처럼... 날 버리는 건가요? 제발... 제..
#141기념 루미 흑화 "헉.. 허억...." "끝... 난 거죠?" "아마...?" 기나긴 전쟁이 끝을 보이는 듯 했다. 수많은 이들의 염원이 모이고 모여 결국 대적자와 연합은 검은 마법사를 쓰러뜨리고.... "킥." "샌님?" 쓰러뜨렸다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다니. 솔직히 멍청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는 군. 처음부터 저들은 함정에 빠졌을 뿐이다. 그 증거로 보아라. 어둠은 아직 날뛰고 있지 않는가. "어라.. 루미너스. 어딜 가요? 루미너스?" "어이 샌님... 뭐하는 거야." 어둠을 붙잡아 몸에 둘렀다. 빛은 점점 물러나며 내 몸엔 어둠이 가득 차게 된다. 내게서 빠져나간 빛은 검은 마법사에게로.... "루미너스님?" "큭... 크하하하하하하!!!!" 자아, 절망의 시간이다. . . . 그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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