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검루만 연성할 것이야. 봉인에서 깨어난 이후 들려온 하나의 목소리. 나는 그것이 내 안의 이클립스의 목소리라 생각했다. "왜 그러지?" 언제나 툴툴거리면서도 날 도와주고 지켜주었던 목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을 나는 이클립스라 생각했다. "왜 그런 표정인거냐." "..... 어째서?" 전쟁의 마지막... 우리들은 검은 마법사를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한명씩.. 한명씩 쓰러지며 나아갔다. 그때, 이상함을 느껴야했다. "어째서라니?" 모든 동료들은 기절했고, 검은 마법사의 앞엔 나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를 향해서 공격을 날렸고, 그는.... "왜 막지 않은 거지? 왜 날 죽이지 않은 거냐!" 스스로 내게 심장을 내어주었다. 나를 공격할 좋은 타이밍이었음에도, 그는 나를 공격하지 않았다. 결국 끝까..
"스승님!!" 최근 우리 마을에는 한 남자로 인해 시끄럽다. 새까만 비단머리에 붉은 눈동자... 잘못 보면 여성으로 착각할 미모의 그는 마을의 외곽에서 살고 있었다. "난 네 스승이 아니라 했을텐데?" "하지만 제게 마법을 알려주시니 스승입니다." 어릴 적부터 마법에 흥미를 가졌던 네게 그는 잠시 마을에 머무르며 내게 마법을 알려주기로 하었다. "오늘은 여기다." "네." 수업 동안은 잡담은 금지... 허지만 최근, 그가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오늘은 오닉스 드래곤에 대해 알려주지." 내게 그를 죽이도록... 내게 힘이 될만한 지식을 계속 주입했다. 더이상 시간이 없다는 듯이 무언가에 쫓기면서.... "..... 내일부턴 안 와도 된다." "네...?" 그리고 그날... 그는 내게 마지막으로 ..
*팬이가 나왔으니 팬이 소설... 쾅- 큰소리와 함께 달려오는 발소리. 가볍고 조용하지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이 소리의 주인은... "샌님!!!!" "역시... 네 녀석이었군." 좀도둑. 너 뿐이지 안 그런가? 너 외엔 갖지 못할 소리이지. 뭐... 오늘 소리는 평소보다 더 난폭했지만 말야... 이해 못 할 것도 없지. "대체 왜!!!" "왜... 라면?" 설마 지금 내 밑에 죽어있는 이들 때문인가? 아님 일부러 널 불러오고자 잠시 놔준 그 때문인가? "이게 대체 무슨 생각인건데!!!" "무슨 생각이냐라... 뻔하지 않나?" 너희들을 배신하고 그에게 붙었다라는 것은 이미 보일 터. 굳이 묻는다는 것은... "확인인가? 정말로 내가 너흴 배신한 것인가에 대한." "... 으득." "맞나보군. 정답은 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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