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끔찍히도 미워한다 하지만 널 끔찍히도 사랑했다 . . . "샌님~ 뭐해?" "팬텀..." 네가 검은 마법사편에 들어가고 동료들 중 남은 이는 나뿐이었다. "날 죽일 연구하는 중이야?"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가?" "하핫 그렇지?" 그는 몇번이고 몇번이고 리턴오브팬텀을 걸고서 날 찾아왔고 몇번이고 내 손에 죽었다. "대체 너는 뭔 생각을 하는 거지?" "응?" "왜 내게 몇번이고 죽는 거냐 묻는 거다." 공격하지 않고 다가와 무방비로 내게 죽는 것... 그것이 그가 요즘 하는 행위... 무슨 생각인거지? "그냥~ 왜 이러지 말고 너도 죽려줄까?" "아니. 네 놈이 죽어라." 벌써 100번째 죽이는 건가... 음? 뭔가가 다르...?! "너 설마 이번엔 버프 안 걸고 온건가?" "하핫... 들켰네~ 그래..
검마프리. 피폐얀주의 "슬슬 포기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네놈.. 대체 어떻게?!" "그냥 당신들이 봉인한 건 나의 어둠뿐이니까요." 믿을 수 없다. 믿고 싶지 않아. 설마... 살마 우리의 행위가... 내 동료들을 희생시킨 행위가 아무 쓸모가 없었다니.... "바보 같이 제 분신을 데리고 돌파할 생각을 하시다니... 대마법사답지 않아요." "분신....?" 무슨 소리지? 분신이라니? 내가 모르는 동료가 있던가? "루미너스, 그를 말하는 겁니다." "뭐?" 루미너스가 그의 분신이라고? 그게 무슨 말이야? "그는 제가 타락 직전에 남긴 빛.... 그는 저의 분신입니다." "거짓말... 거짓말이야... 루미너스는.. 루미너스는..." 우리의 동료란 말이다. 검은 마법사의 분신일리가.. 그럴리가 없어. "믿..
1.빨강:키네시스(키네루미) 처음 보았을 땐 그와 비슷해서 눈길이 갔다. 그와 같지만 다른 성격.... "뭘 보는 거지." "아무것도." 널 가지겠어. 내 인생을 바꾼 그와 닮은.. 그렇지만 다른 너를.... ㅡ나는 기꺼이 너의 빨강 장미가 되어주겠어 [빨강- 열정, 욕망] 2.파랑:프리드(프리루미) 너와 다시 마주할 수 있어서 기뻐. 멀고먼 시간을 뛰어넘어 너를 마주할 수 있었어. "프리드? 무슨 일 있는 건가?" "아냐. 아무것도." 기적에 가까운 재회... 난 이것을 운명이라 믿어. 그러니까 나는 너를 소유할거야. ㅡ기적과도 같은 인연에 나는 너의 파랑 장미가 되어줄게. [파랑- 기적] 3.초록:이클립스(이클루미) 네가 어둠에 침식 당하던 날 나는 태어났어. 네가 있기에 내가 있어. "... 할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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