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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우리는 사이좋은 연인입니다?

진 레이세이 2018. 8. 13. 01:11
*팬텀루미 길면 도리어 안 좋을 것 같아 그냥 끊었더니 엄청 짧네요. 


"좀도둑!!!!!!!!!!"
"... 힉. 들켰나보다."
"팬텀... 또 뭔 짓을 하신거에요."
"아하하.. 그게.. 힉 들켰다!"

이제는 익숙한 풍경. 루미너스가 샤로를 들고 팬텀을 쫓아가고 그런 루미너스에 팬텀은 도망가는... 지금이 식사 시간만 아니면 신경쓰고 싶진 않은데...

"둘 다 그만해요!! 밥에 먼지 들어가잖아요!"
"에반- 그냥 포기해. 쟤넨 답없어."
"맞아맞아. 나중에 특제 샌드위치나 만들어줘야겠다."

아 이런... 둘다 죽겠내요. 곧 가실 분들... 그냥 냅두도록 할까요. 뭐 어차피 팬텀은 금방 부활하니 신경 안써도 되겠지만요.

"좀도둑 멈추면 한방에 죽여주마!"
"아 진짜 어차피 죽을 거면 도망 가보겠다!!!"

아아... 저 둘은 언제쯤 친해질까요. 보는 재미는 있지만 임무에서도 저럴까봐 걱정된다구요.... 하아.

.
.
.

"너.. 너 또 밤새고 사냥했지!"
"아니... 그래도 샌님 남편인데... 샌님 한명은 지켜야지.."
"내 몸은 내가 지켜!"
"그래도..."
"내가 널 죽여야 인정해줄 건가?"
"에."
"죽어!!!!"
"아니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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