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천사와의 추억
안녕? 내 이름은 다니엘 디킨스... 대니라고 불러주렴. 오늘은 너희에게 내가 어릴적에 겪은 일을 풀어줄려고 한단다. 여름날의 꿈같은 나날에 대한 이야기야. "넌 뭐냐?" 시작은 내가 아직 누군가를 죽이지 않고 가족과 살 때 었단다. 가족들에게 괴롭힘 당했던 나는 집을 나와 숲을 헤메고 있었어. 그때 그를 만났단다. 피를 뒤집어쓴 타락천사를 말이지. "특이한 놈이네." "?" 아까 말했지만 그는 사람을 죽였는 지 온몸에 피가 묻은 상태었단다. 다른 이들이 보면 기겁을 하며 도망갈 모습이었지만 난 왠지 그가 두렵다고 느껴지지 않았었단다. "뭐... 너 여기서 있었던 일 말하고 다니면 죽인다?" 그리고 그는 사라져버렸지. 그가 사라진 자리에 남아있는 건 그가 남겼다고 생각되는 날개깃털과 그의 나이프었단다. ..
살육의천사
2016. 7. 1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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